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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7:47:11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04-14
강철왕
.


내년에 경찰청이 들어올 아산은 충남에서 둘째가는 도시입니다만, 사실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그리 큰 도시는 아닙니다. 약 550㎢에 달하는 면적에 사는 인구가 30만에 불과하지요. 참고로 서울의 면적이 600㎢이고, 안산의 인구는 70만이라는 걸 생각하면 아산이란 도시는 서울에 필적할 만한 크기에 안산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다고 보면 이해하기 편할 겁니다.

그렇기에 관중유치를 아산이라는 지역에 한정하면, 딱히 흥행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질적으로 따지면 이순신운동장으로 가는 교통편까지 생각해 신창면, 온양1~6동, 배방읍에 살고 있는 약 20만 인구만이 직접적인 팬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이래서는 안산과 비교했을 때 인구측면에서 관중몰이는 불리한게 사실입니다. 안산은 와 스타디움이 위치한 단원구의 인구수만 30만명이고, 바로 앞에 고잔역이 위치하고 있음에도 평관 1800명이라는걸 생각해야 하니까요.

이런 이유로 아산 경찰청이 나아가야 할 방법은 아무래도 천안 서부쪽 주민들을 끌어들이는 방법을 강구해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산과 천안은 전통적으로 교류가 많은 지역입니다. 때문에 과거 일화가 천안에 연고를 잡을 때도 아산에서 경기를 보러 가는 인원도 제법 많았지요. 아산시가 도농복합시로 통합되기 전부터 온양시(도)와 아산군(농)은 천안과 생활권을 직접적으로 공유하는 모양이었으니까요. 애초에 아산에 지어둔 천안아산역도 천안이라는 명칭이 들어가게 된 이유가 실질적으로 생활권을 공유하는 지역이라고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때문에 아산 경찰청이 연고측면에서 봐도 천안 주민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요. 물론 천안 전역에 어필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불광동과 봉명동을 포함한 약 15만 인구 정도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지역들은 버스로 아산 시내까지 30분 내지는 온양온천역까지 지하철로 1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거든요. 게다가 천안시에는 일화 이후 K리그 팀이 없다는 점도 어느 정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내셔널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천안시청이 내셔널리그 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작업은 분명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산 경찰청이 최소한 안산에서의 관중모집과 비슷한 성과를 보이려면 분명 천안 서부를 공략하는 작업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봅니다.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08.14 06:09
    하지만 공략안하겠지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14 06:34
    아마 900번대 버스(천안-아산 연결노선)와 천안아산역에 광고를 다는 것 정도는 할 것 같긴 한데... 이마저도 안 한다면 안산보다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기엔 어렵지 않을까 싶더군요.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8.14 08:14
    천안사람들 배구 미어터지게봄 축구 볼까??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14 08:21
    배구는 대회기간이 다르니 딱히 비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천안은 내셔널리그에서도 평관이 2000명대를 찍을 정도로 축구에 열정적인 도시라서 한번 경쟁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내셔널리그는 초창기를 제외하면 주말경기가 일요일에 열리지 않고 있으니 그 틈새를 파고드는 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봅니다.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8.14 08:26
    아 글구 천안사람들은 아산쪽에 뭐 생겼다고 아산 잘 안감
    아산사람들이 천안오는거랑 다른문제임
    동방마트시절도 그지같다고 메가마트 만든게 천안사람들 ㅇㅇ
    머라 설명해야할까이거 난 이거 또 안산처럼 좋은일만하로 연고이전할가같은느낌ㅋㅋ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14 08:34
    문화시설 같은 경우는 또 다른이야기로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상업구획 같은건 솔직히 구 갤러리아쪽만 가도 다 해결될 수 있는 반면에, 이건 컨텐츠 그 자체를 소비하는거니까요.
    문화센터 이용하려고 이마트를 온양으로 가는 천안시민도 있으니까요. 동방마트 건은 솔직히 서비스 품질과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른 변수가 더 크게 작용한 사례가 아닐까 싶군요.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8.14 08:39
    당시에 동방마트밖에 없어서 신방동까르푸랑 직산메가마트가 생겼고 문센은 아직 내보낼 아가 없어서모르겠는데 천안사람이 아산가는거랑 아산사람이 천안오는거는 다른문제라 생각함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14 08:47
    솔직히 풍세나 성환같은 곳은 아산에 갈 일이 없죠. 아산과 교류가 빈번한 쪽은 백석, 쌍용동 일대에 국한되니까요. 아산쪽도 천안과 아산이 교류가 빈번하다 해도 송악면일대부터 구온양(온주동)은 천안과 교류할 일이 전혀 없으니까 마찬가지로 천안주민이라 해서 아산 경기에 올 이유는 없겠죠. 근데 백석을 중심으로 한 인구만 10만이 넘어가는 곳이라 충분한 홍보를 시도하는건 구단의 성공을 위한 최소한의 활동이라 봅니다. 단적으로 900번대 버스를 타면 나오는 광고는 천안과 아산의 음식점이 번갈아 나오는데 이런 활동마저 없다면 그건 구단운영 실격이겠죠.
  • ?
    8과26 2016.08.14 08:40
    천안에서 아산으로 축구보러 오는 가정자체가 성립안됨
    아산 천안의 문제가 아니라
    아산자체도 동서로 나눠져있슴
    신도심인 동쪽과 구도심인 서쪽
    신도심인 배방부터는 천안권으로 봐야함
    경찰청은 아산이 연고지만 온양만의 팀으로 남을 확률이 높음
    정치적으로도 천안에서 배방까지 야당임(천안도 백퍼먹을수 았엇는데 국민의당출현으로 하나날림)
    아산 서쪽은 미개발지로 새누리 콘크리트

    이순신 경기장은 배방역에서 바로 버스탈수 있고 미친듯한 드라이빙으로 3분안에 도착가능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14 08:51
    아산자체가 나뉘어 있다는건 이미 위에서 적었는데, 그 인구가 배방까지 포함해서 이순신 경기장 주변에만 20만이죠.
    헌데 정치색 때문에 축구에 영향이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저도 배방에서만 10년 이상 살았거든요. 딱히 그런 느낌은 받은 적은 없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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