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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메갈을 패미니즘의 한 방법으로 보는 거에 찬성.
왜? IS도 이슬람이 맞긴 맞거든.
지금 문제는 일부 층에서 페미니즘=메갈이라고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메갈 반대한다고 안티파 배너 내리라는 논리는 좀 이상한게
메갈이 페미니즘 중에 파시스트 극단주의자들인데 얘네 반대하는게 안티파 맞지 않음?

하여튼 메갈 덕분에 여러 커뮤니티 박살 나는구나 ㅋㅋㅋ
극단주의자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4:47
    다르게 바꿔 말하면 그만큼 이번 이슈가 큰 주제인거지....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7.28 14:53
    이슈가 큰 주제라는 건 동의하는데 그래서 대립방식(?)이 더 아쉽다는거임.
    메갈리아를 지지하지 않아도 여성인권과 양성평등에 대해 얘기하는/얘기해온/행동해온 사람들이 있는데
    정도와 방향에 차이가 있다고 다 한남충으로 매도해버리니 싸움이 날 수 밖에...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5:02
    다른 쪽에서는 성평등과 페미니즘을 말했다고 메갈로 싸잡히고 있음 ㅋ...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6.07.28 14:53

    메갈을 반대해서 논쟁이 난다기보다는,
    전후사정 고려없이 티셔츠 = made in 메갈 이라는 팩트 하나만으로 전부 메갈로 몰아가는 게 문제라는 사람들과

    그 논점에 전혀 동의도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논쟁을 벌이고 있는거 아닐까.
    그런 행동들이 파시즘적으로 보이는거고.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5:04
    그리고 그 티셔츠 모금의 용처도 정확히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다들 너무 성급하게 마치 범죄에 쓰일 자금처럼 죄악시 해버리면서 낙인 찍어버렸으니 사태는 더 악화....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5:12
    후원금? 직접 밝혔어 법률대리인이
    http://upload2.inven.co.kr/upload/2016/07/19/bbs/i12710758385.png

    메갈리아 소속인데 법적 분쟁에 휘말린자
    특히, 메갈4 영자가 직접 마인드C 분쟁 대상자에게 지원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음

    여기서 문제제기를 하는거임 후원금 부분은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6.07.28 15:17
    ㅇㅇ 나도 이 얘기는 본 듯.
    다만 이게 티셔츠를 산 모든 사람이 메갈리아 소속인 사람이 어떤 법적 분쟁에 휘말렸는지,
    마인드c 사건이 뭔지를 다 알아야 하는 이슈인건데, 과연 모두가 그 이슈들에 빠삭하게 알고 산 사람들일까 싶지.

    심지어 김자연 성우는 자기 입으로 자기 책임이니 책임지는 거고,
    미러링의 폭력적인 부분에 대해선 반대랑 자기 공부가 모자랐던 점 다 인정하고 넘어갔던 부분인데
    김자연을 지지하는 게 왜 메갈인지 알기가 어려움. 메갈 중에 김자연을 지지하는 사람이야 있겠지만,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7.28 14:55

    설마 내가 파시즘의 정의를 잘못 알았나 싶어서 개발공의 오랜 베스트글 https://www.kfootball.org/best/744677 을 보고 왔는데
    다시 읽어봐도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닌 것 같다.

     

    개발공은 어쩌다 보니 주제가 메갈로 굳어졌는데

    나는 어디까지나 티셔츠를 샀을 뿐인 성우랑, 프리랜서로서 넥슨을 비판한 웹툰작가들을 다 메갈충으로 모는 행태를 말하고 싶어.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5:05
    어디선가 그러더라고, 원하든 원치않든 이미 '메갈'은 페미니즘을 대변해버리는 브랜드처럼 되어버렸다고.....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7.28 15:35
    그래서 내가 거기에 반대한다고 이런 글을 쓴거잖아.
    페미니즘 전체를 대변하는게 메갈도 아니고 앞으로 그렇게 될수도 없음.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7.28 15:34
    내가 알기론 화력이 집중되는 곳은 '넥슨 비판'이 아니라 '메갈 지지'한 작가들 쪽인걸로 알고있음.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7.28 16:02

    화력이 "집중"되는 곳은 이자혜 초 영조 박지은 뭐 이런 사람들이겠지.
    그리고 이 분들도 메갈 지지보다는 태도상의 문제인 걸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공격하는 층은 다수니까, 단순히 넥슨 비판한 작가들을 포함해서 나무위키 리스트에 오른 전원이랑, 그들을 옹호하는 일반 유저들까지 전부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구.
    (심지어 입장 표명을 안 한 레바같은 사람들에게 먼저 입장 제시를 요구하기도 하고)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6:25
    레바건은 그런것도 있어~

    레진 비판여론이 좀 복잡한데...
    1. 일단 레진 작가들이 대부분 독자 키배하고 독자들이 걸러내자! 하는 부류의 다수가 있다는 점
    2. 여기에 레진 편집 담당 중에 메갈 출신 작가를 추천하는 편집부 평을 남긴게 있었음
    3. 레진에 특정 대학 출신이 많은데 여기가 카르텔 논란이 심함. 근데 레진에서 해당 출신 우선 게재원칙을 내세움
    4. 과거에 레진에서 일베 인증 작가를 해고한 전력이 있어, 미러링을 할꺼면 이것도 미러링 해봐라! 라고 주장이 나옴
    5. 레바는 당연히 작품 펌훼한 독자들 고소한 전력이 있으니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설마?
    6. 레진쪽 문제되는 작가들이 횽이 말한것처럼 키배를 엄청 말도안되게 대규모로 떠 버림

    그러니까 레진쪽 비판하는 사람들은
    메갈 논쟁, 웹툰 카르텔 논쟁, 과거 일베건 처리 문제, 작가-독자간 갈등 뭐 이런게 엄청 복합적으로 얽혀서
    터지다 보니까 그나마 마지막 보루로 생각하는 레바 같은 작가에게 오히려 설마? 하고 물은거지
    그걸 사상검증 이렇게까지 볼건 아닌거 같아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7.28 16:34
    헛? 이런 사정은 몰랐다. 고마워.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으사양반 2016.07.28 17:35
    나도 메갈은 페미니즘이라고 할수 없다라는 글은 썼지만
    사실 넥슨 비판한 웹툰 작가들 전체와 김자연 성우를 메갈로 몰아가는건 이상하다...

    물론 문제야 김자연 성우 문제건은 애초에 초반부터 잘못 왜곡된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속아 넘어간게 문제였지.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5:05
    어제 JTBC 보도에 몇몇 남초 커뮤들이 "우리가 일베냐"고 발끈하고 있는데... 사실 작가들에게 한 공격이 모두 정당화될 수도 없고, 정도가 심한 거 몇 개(200개였나) 추려서 보니 기자가 보기엔 '일베가 또...'라고 볼 수도 있는거 아니겠음? 출신지(?)를 밝히고 하는 공격은 없을테니. 아니면 일베 회원만 고소했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는건데. 그래서 남초 커뮤들의 반발이 사실 이해가 안 됨. 아니면 정말로 이분법으로만 보고 있다는 반증 아닐런지.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5:07
    적이냐 아군이냐 아군 아니면 적이다. 하고 학살하는 이 모습은 흡사 한국전쟁중에 일어난 수많은 양민학살 사건들을 떠올리게 할 지경....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5:12
    보이콧이나 탈퇴 운동이면 또 모르겠는데, 몇몇 레진 탈퇴 인증 짤이 주작이라는 말도 있더라고. 어느 작가가 "내 결제 인증 짤이 쓰이고 있다"고 해서 보니까 같은 짤을 돌려 쓰고 있음.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5:19

    어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고 하면서 키워드를 '여혐' 그리고 '일베'로 잡고 분석을 돌렸어
    그러면서 결론을 "'메갈리아'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는 '일베'의 언급 게시물도 함께 늘어났습니다."

    근데 웃긴건 정작 이번에 시작은 횽도 알다싶이 루리랑 오유 등의 진보집단과 매체에서 진보 커뮤라 했던 곳이지
    일베는 메인에 들어간 적도 없었거든 분석 프레임 자체가 틀린거

    그리고 어제 인터뷰했던 그 작가 고소전에 먼저 트위터로 욕설 비방 날리던 작가였음
    JTBC 기존에 평이 좋았던게 그런게 있으면 양쪽 팩트첵크 해서 결론을 내리는데
    어제는 그런것도 없이 덜렁 저 작가 고소사안하고 트랜드 분석 끝 그러면 당연히 읽히는게 쏠리지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6:18
    분석을 이상하게 했다는 데에서는 동의함. 왜냐면 여성혐오는 일베에서만 한 게 아니라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넘쳐다는 거니까.

    그리고 그 작가가 '그' 작가인지는 모자이크를 안 봐야 알겠지만('그' 작가에게 하던 욕을 고소한 작가에게 했을 수도 있으니까), 설령 그렇더라도 고소할 건덕지를 제공한 건 잘못이지.

    미러링을 싫어하는 이유를 '혐오를 혐오로 받았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작 메갈이라고 낙인 찍힌 사람한테 가서 욕을 한다? 그건 모순이지.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6:31
    ㅇㅇ 그건 당연한 문제임 욕을 하랜다고 진짜 하면 그건 분명 문제꺼리거든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comics&no=15385&page=1
    근데 이 작가 워낙 전력이 화려해 내가 그냥 욕설과 비방이라고 썼지만....
    이 작가 원래 말투가 너무 저열하고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만 골라한 소리임

    그런사람 인터뷰를 작가만 피해자인냥 땄으니 좀 그래...
    이건 차라리 작가랑-작가욕한 댓글이랑 둘다 보도하고 서로간의 과열된 상호비방으로 기사가 나갔어야지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7:06
    근데 내 기억이 맞다면 보도에는 작가'들'이었음. 2명이었던가… 어쩌면 고소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더 늘어날 수도 있고. 근데 원래 입이 험한 작가인 걸 알면서도 공격을 하러가서 싸웠다고 '과열된 상호비방'으로 보도를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음? 싸움을 건 사람들은 애초에 그렇게 될 걸 전혀 몰랐을까 싶음.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7:16
    이건 횽 말데로 서로 고소하려면
    맞고소해야될 일이고
    주변에서 비판하려면 둘다 해야할 꺼리니까

    근데 트랜드를 보여준다는 기사에서
    일방적 피해사례처럼 고소건을 보여준거
    이건 너무 편향적인 보도인거 같아

    고소인이 늘지말지는 미래 추측이고
    현재 상황보도는 현재 쌍방 입장을 다뤄야지
    알든 모르든 우선 혐오적인 발언을
    작가가했고 네티즌이 욕설로 받아쳤다
    둘다 욕을 해야지 왜 이게 지금 상황의 대표적인 피해인거냐는거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7:37
    왜냐면 작가를 공격한 맥락이 여성혐오 지적에 대한 반발,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이니까. 작가가 지나가는 아무 네티즌이나 잡고 욕을 한 게 아니니까. 해당 사안은 "너도 메갈이지"하는 식의 파시즘에서 비롯된 거라고 봅니당.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7:44
    횽 진짜 미안한데 위에 링크해논 글 읽어줄래?

    많은 사람들 메갈이 왜 안좋은지
    논리적인 사례로 트윗했어
    그걸 역으로 날린건 작가본인이었고
    이사람 기본 스탠드가 비하와 폭언임

    정도라는게 있는거
    사상에 대한 논박은 있을수 있는거고
    횽이 그랬잖아 싸울걸 알면서 싸우러갔느니
    혐오에 혐오로 받아치는것은 안되느니

    그럼 역으로 왜 작가는
    그런 비난에 대해 싸우자고 들었고
    혐오로 대응했는데?
    그리고 그건 정당한거라고?

    내가 지금 지적하는게
    양쪽다 대응에 법적인 문제가 있다지
    명분론 따지자는게 아니잖아?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7:57
    메갈이 왜 안좋은지 논리적으로 말한 사람도 있지만, 메갈이 가진 의의를 논리적으로 말한 사람도 있음. 근데 이건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과는 약간 다른 문제니까 일단 제끼고.

    작가 한 명이 메갈의 '의의'나 '단점'을 뒤집거나 부각시킬 만한 대표성이 있는지 의문이 있고.

    작가의 대응이 과응대응인 건 맞는데 그게 작가가 고소를 하지 못할 이유는 아님. 위에서 말했듯이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면 맞고소로 대응하면 됨.

    그리고 거철횽이 말하는 '양쪽에 문제가 있다'에서 '그 작가 vs 트위터로 욕먹은 사람들'로만 좁힌다고 하면 나도 이의는 없음.

    그러나 JTBC의 기사가 편파보도라고 생각하지 않은 이유는, 이 문제가 단순히 그 작가만의 문제가 아니니까. 페미니스트라고 했다가 공격을 받고 피해를 입은 작가가 수도 없이 많은데. 그런 맥락을 보자는 거임. 취재 대상이 된 '고소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 작가'뿐이 아니고 향후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봄. 그리고 이 '작가들'의 대표성, 명분, 이런 걸 '이 작가'가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그 작가가 정말로 '이 작가'인지, 설령 그렇더라도 트위터에서 시비를 건 사람들에게 고소를 날린건지 아니면 정말 일베에 올라온 문제있는 글만 고소를 한 건지는 기사만 보았을 때 판단할 수 없음. 변호사가 붙었던데 설마 트위터에서 서로 욕하며 키배뜬 사람을 고소했으려고? 이 역시 기사만 보았을 땐 알 수 없음.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8:13

    횽 일단 그 작가 맞음

    어제 보도자료에 고소장 접수내용이 나왔어
    거기에 작가 필명가지고 댓글단 내용이 모자이크 없이 나왔음

    자자 일단 사실기재도 명예훼손인 나라가 우리나라야
    보도준칙엔 사실보도에도 정정신청이 들어오면
    해당 내용을 보도해야되고 그에 대해 반론을 하게 되있어
    (물론 많이 놓치고 있는거지만)

    특히 분석보도를 할때는
    양쪽 내용을 보도하고 그중에 왜 내가 맞느냐로 가야지
    그리고 이게 기존 jtbc가 취했던 모토야 팩트체크라는 양식으로

    그 논의 내용이 다른 보도와는 달라서 그간 신뢰도가 높았던거고, 근데 이번에는 이런 논의가 없었어

    여기서 편파보도라고 지적한거는
    1. 빅데이터분석은 키워드가 중요한데 일단 여혐, 일베라는 키워드 선택이 잘못됨
    2. 빅데이터 돌릴때는 키워드 돌리고 유관 사용 용어를 도출해서 키워드와 해당 개념의 연관성을 밝히고 전체 맥락을 정성적으로 해석해야됨
    3. 추가로 시의적 분석을 할때는 트랜드의 변화추이와 시기적 연관성에 대한 논의가 같이 제공되어야 함
    4. 트랜드분석의 결과 도출된 현상의 결과를 보충하는 파생사례가 있으면 해당사례가 분석결과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야하며, 인과를 증명해야함

    자 이제 어제 보도를 보자
    1.'여혐'과 '일베'를 키워드로 잡았어. 키워드 언급건수가 늘었데
    2. 근데 '여혐'은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메갈리아에 반대하는 '일베'류의 집단에서 쓴데
    3. 사회전반에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일베류의 인식이 늘었데
    4. 키워드 설정도 유관 개념 분석도 시의분석도 안했어. 단지 키워드 언급도가지고 이만큼을 일반화 했어.
    5. 이건 잘못된 분석이고. 결과가 특정 흐름에 한쪽만을 부각한다면 편파적이라고 할 수 있어.
    6. 근데 해당 결과 보충사례로 피해자라는 작가가 유저 고소를 했다은 인터뷰가 실려.
    7. 이건 트랜드 분석이 아니라 기자가 시각을 가지고 내는 신문 논평같은 거라고. 객관적인척 하면서 다분히 주관적인거
    8. 여기에 특히 현재 송사중인 사안이 횽도 인정하듯 맞고소 꺼리라면, 이건 명분이 어떻든 정당한 부연 인터뷰로 쓰기 적절하지 못한거임

     

    어제 보도 자체의 과정의 편파성과 부적절성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데

    횽은 일반적으로 여태까지 상황을 봐왔을때 적절하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잖아?

    그럼 트랜드 분석이니 빅데이터니 이런 소리 하지말고 기존 뉴스 보도처럼 냥 기자 의견으로 내보냈어야지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8:37
    빅데이터분석에 있어서 키워드 선정이 잘못됐다는 지적에는 동의함. "여혐=일베"라는 요상한 프레임이 씌워짐. 여성혐오가 일베에만 있었던게 아니라 한국 인터넷 전반에 만연해 있던 거니까. 분석이 이상하다는 지적은 페미니스트도 많이 지적하고 있음. 김치녀·삼일한이라는 표현이 요 몇 년 사이 일베에서만 돌았던 것처럼 이야기를 했거든. 페미니즘·여성혐오 관련 JTBC 보도가 페미니즘으로 보기에 그렇게 만족스러웠던 것도 아니고.(강남역 사건도 결국에는 정신병 문제로 부각시켰음)

    근데 내가 그동안 여성혐오 내지는 메갈리아에 대한 남초의 반응을 보면 "그건 일베 이야기지"라며 일베 책임으로 많이 돌리더라고. 과연 남초가 책임을 면피할 수 있는가? 싶은거지. 표현의 정도 차이만 있지 오유나 일베나 그런 점에 있어서는 비슷비슷했거든.

    그런 점에서 남초, 특히 오유의 반응은 재미나지. 어차피 기사에서 '일베 회원을 고소했다'라고 하면 자기들 이야기는 아니라는건데, 왜 자기들이 공격받았다고 생각하는건지 이해가 안 가거든. 그렇다면 거철 횽 말대로 "메갈리아에 반대하는 일베류 집단에서 사용하는 여혐"이라는 식의 보도에서 남초가 "메갈리아를 페미니스트 취급했다"도 아니고 "우릴 일베 취급했다"고 반응하는 이유가 대체 뭘까...

    '이 작가'를 '대표'처럼 보도한 건 잘못한 걸 수도 있음. 위에서 말했듯이 부적절성도 인정함. 기사 하나가 한국 사회의 기울어진 운동장의 기울기를 줄여줄 만한 힘도 없고 그 '편파성'이 적절한 방향이었던 것도 아닌 것도 맞음.

    그러나 그동안의 '맥락'을 봤을 때 기사에 대한 남초들의 '반응'은 적절한가? 나는 그 반응도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거임.(기자 신상도 털고 있더라) 그게 JTBC 기사의 유일한 의의일지도 모르지.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8:50

    어제 보도의 방법론에 대한 부분을 조금 만 더 생각해봐
    빅데이터 분석이잖아? 일반적으로 빅데이터의 정의를 어느정도로 잡느냐는 정의되어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정량통계방식으로 계산 범주를 넘어서는 정도의 DB양을 빅데이터라고 말해

    특히 온라인 트랜드 분석에 쓰는 빅데이터는 시기내 공개적으로 취합이 되는
    전 SNS,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의 게시글을 대상으로 분석을 하는 경우가 많아
    근데 이정도 되면 단시간에 나올 수 있는 범위가 아니여서
    빅데이터 분석을 할 경우 어느 사이트를 모집단으로 했는지를 밝혀야되
    근데 어제 기사에서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과 트위터 등을 대상으로 분석을 의뢰했다고 했어
    즉, 인터넷 게시글 최대 모집단을 분석해서 기사를 냈다고 보면되

    그러면 여기에서 '여혐'과 '일베'를 키워드로 놓고 분석하는데 '일베'사이트에서 직업 '일베'를 언급하는 건수가 많을까?
    '일베'에 소속된 애들은 구지 '일베'를 언급하지 않아. 근데 '여혐'적 게시글을 '일베' 언급건수와 인과관계로 보도했어.
    그럼 그 언급을 한 사람은 누구겠어? 일반적으로 이번 사안에 비판적 시각을 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게 되는거
    그래서 사람들이 공분을 하는거 횽이 말한데로 "메갈리아가 왜 페미니스트냐" 라는 논쟁에서 한걸음 더 가서
    "메갈을 반대하는 집단은 일베류이다"라는 식으로 포장이 될 여지가 분명이 있는 부분이니까

    그럼 결국 이 단편적인 시각 하나가 결국 우리나라는 메갈리아와 일베+일베스런 집단만 남는다는 소리밖에 안되거든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9:20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걸 들어보면 그 '일베스런 집단'의 범주가 넓긴 하지(개발공은 그 '이분법'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그러니 내가 여기서 놀지). "익명으로 숨어버리니까 일베랑 구분이 안된다"는 지적도 맞는다고 보고.

    그러나 그건 둘째치고 JTBC 보도가 빅데이터를 이상하게 만졌다는 건 틀림없는 듯. 시사인에서 일베랑 (당시)메르스 갤러리를 놓고 빅데이터 분석한 것과 질적으로도 차이가 났으니까. 그래서 그 기사는 '재미'로 보면 모를까, 어디다 언급할만한 리퍼런스로는 쓰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차라리 그에 대한 남초 반응을 리퍼런스로 삼는다면 모를까.

    좋은 기사는 아니지만 그에 대한 남초의 피드백도 영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당.
  • profile
    title: FC안양_구geo철 2016.07.28 19:28

    뭐 예전에도 댓글에서 말했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복합적인 상황이 얽혀있어서 단편적인 분석으로 칼자르듯이 결론을 내는건 맞지 않아보여
    지금 극단적으로 반응하는건 "하필 손사장이 있는 JTBC에서 우리가 일베라고?" 이러니 폭발을 하는거 같아

    횽 근데 하나만, 남초라고 하는데 지금 뭐 얽혀 주로 언급되는게
    루리, 오유, 끌량, 인벤, 엠팍, DC 등등등등인데 물론 요기 대부분은 남초가 맞긴 한데
    지금 횽 언급 처럼 '남초가 메갈(여자 커뮤)에 대해 비난'을 한다 이건 냥 성별 대립을 가정하는거 같아
    성별을 특정지어 커뮤니티의 성격을 말하지말고 '반대론적인 커뮤니티' 정도로 언급해서 의견을 나누면
    아예 반대하는 사람이어도 좀 더 유하게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페미니즘이라는게 결국 양성이 평등하게 같이 잘 살아보자가 궁극적인 목적이어야 된다고 알거든 ㅎ
    개인적인 생각이야 ㅎ 지적하는거 아니고 의견이니까 참고만 해줘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7.28 19:33
    나도 '남초'라는 표현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고 생각함. 개발공도 남초지만 입장에 좀 다르니까. 근데 이들을 정확히 지칭할 수 있는 그럴싸한 말이 딱히 없어서+생각나질 않아서 그냥 남초라고 한 거임. ㅇㅇ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7.28 15:26
    적이나 아군이냐 아군 아니면 적이다 - 이게 메갈이 온라인에서 하던 행동이었고 '십자가 밟기'를 주문한 다음에 동조 안하는 반메갈 사람들을 모두 여혐주의자로 낙인 찍었지. 내가 메갈을 파시스트라고 보는 이유이기도 하고,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메갈이 낙인찍혀서 따돌림 당하는 이유였음.

    @페이지더소울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7.28 16:16

    메갈에 대한 인식이 나쁜 건 보통 미러링이라고 주장하는 욕설들의 강도 문제였지.
    사실 한국남자 싸잡아서 욕하는데 안 싫어할 남초 커뮤니티는 없을 테고
    (그런데 사실 한남충이 김치녀 미러링 의도로 생겨난 단어라는 것도 코미디)

    그리고 내가 딱히 친메갈인 것도 아니고 메갈을 파시스트라고 보는 건 다름의 영역이라고 생각해서 별 상관 없는데,
    똥을 미러링해봤자 같은 똥이라면
    파시스트를 파시즘적인 방법으로 반대하는 것도 안티파시즘은 아니지.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7.28 16:33
    미러링이라고 네이밍 된 '맞혐오'도 문제였지만 메갈이 욕먹은게 맞혐오 하나뿐은 아니었던걸로...

    위에 레진 불매운동에 대한 얘기도 마찬가지지만 베스트에 간 잠잘까 횽의 글마따나,
    워낙 다양한 논점들이 얽혀있는 지라 뭐라고 하나 찍어서 말하긴 나도 어렵긴 함.
    그런 이유로 난 그냥 내가 메갈을 왜 배척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할 뿐.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6.07.28 16:43

    응응. 이 사건은 정말이지 글 하나하나마다
    이 사람은 어떤 논점에 집중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파악해가면서 읽어야 해서 참 고역인데..

    내 의도는 이거였어.
    - 메갈 싫어하고 반대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며 정상적
    - 메갈 반대와 별도로 지금 작가들을 공격하거나 예스컷을 주장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이미 파시즘의 영역에 도달했음
    - 파시스트를 반대하면 안티파시즘 이라는 말에는 반대
    (메갈의 미러링이 문제이듯이, 파시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반대해야 안티파시즘이 성립함)

  • ?
    title: 2015 수원B 20번(백지훈)굉광 2016.07.28 15:14
    아마 일베에 신상 올라왔는데 고소 되냐고 트윗 날린거 봐서는 고소대상은 일베 회원쪽이 맞아 보이긴 하지만...

    해당 작가한테 패드립 선빵 얻어맞은 이들이 가만히 있을련지 모르겠다
  • ?
    title: 2015 수원B 20번(백지훈)굉광 2016.07.28 15:18
    아, 덧붙여서 JTBC가 일베를 언급한건 ㅇㅈㅎ 작가 고소건이 아니라 다른 뉴스에서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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