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내가 말하는건 일반적인 서브컬쳐 매니아를 가리키는 말임.
자신이 좋아하는거에 대해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생물들임.
정확히는 제대로 알아주지 못한다 정도가 아니라 아얘 배척하는 수준이지만
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저걸 인정하지 않음.
오타쿠가 배척당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그런건 없다 생각하고 당당하게 하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하지만 오타쿠주제에 당당하다고 까이는게 오타쿠임.
숨쉬어도 까이고 걸어다녀도 까이고 그게 오타쿠임.
오타쿠는 자기 의견을 피력도 못하지 이미 애니메이션 좋아한다 딱지만 붙여도 설득력 떨어진다고 씹어버리는게 일상임
그게 오타쿠임. 구라같지? 실제로 일어나는 일임. 정말로.
그러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사랑 하나로 살아오는 생물들임
중고딩들은 얼마 안되는 자기 용돈 전부 탕진해서 좋아하는 작품 사거나 아니면
앞으로 더 열심히 덕질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가거나
성인들은 묵묵히 일해가며 수백만원 아니 수천만원 돈 투자해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임.
이번 사건으로 넘어가서 만연하는 페미니즘 문제는 넘어가고
작가의 언행에 대한 독자들의 그 분노 그리고 그 분노가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같아서 좀 아쉬움
그래도 개발공은 그거에 대해서 이해해줘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그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들을 IS니 뭐니 하면서 비난하는게 좀 아쉽다고 생각함.
물론 나도 그들의 행동이 심했다고는 생각하지. 하지만 독자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이 사건이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나도 브레이크를 걸어야하는건 맞다고보지만 영 쉽지가않네..

상호간에 대화하는 예의를 못 차린거라고 봄.
오타쿠들의 정서의 문제라면 우리 국내축구팬들도 충분히 공감할 지점이 있긴 하지만
그거 차치하고...
작가들에겐 독자들이란 중요한 수입원이자 고객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에 대한 피드백은 중요함.
그런지점에서 작가들이 분명 독자들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음.
그러나 독자들은 그걸 이용해서 작가의 사상 및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권리를 가지지 않음,
만약 할 수 있다면 그건 해당 작가의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는 수준. 딱 거기까지.
문제는 지금 사태는 이 수준을 넘어서 아예 시장말살을 노리는 행위라....
분노의 감정은 비슷한 취급을 당하는 입장(그리고 한사람의 오덕으로서...) 이해는 하는 바이나
지금 이건 다들 이성을 놓고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