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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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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내가 말하는건 일반적인 서브컬쳐 매니아를 가리키는 말임.

 

 

자신이 좋아하는거에 대해 제대로 알아주지 못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생물들임.

정확히는 제대로 알아주지 못한다 정도가 아니라 아얘 배척하는 수준이지만

문제는 다른 사람들은 저걸 인정하지 않음. 

오타쿠가 배척당하는건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그런건 없다 생각하고 당당하게 하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하지만 오타쿠주제에 당당하다고 까이는게 오타쿠임.

숨쉬어도 까이고 걸어다녀도 까이고 그게 오타쿠임.

 

오타쿠는 자기 의견을 피력도 못하지 이미 애니메이션 좋아한다 딱지만 붙여도 설득력 떨어진다고 씹어버리는게 일상임

그게 오타쿠임. 구라같지? 실제로 일어나는 일임. 정말로.

 

그러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사랑 하나로 살아오는 생물들임

중고딩들은 얼마 안되는 자기 용돈 전부 탕진해서 좋아하는 작품 사거나 아니면

앞으로 더 열심히 덕질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공부 열심히 해서 의대가거나

성인들은 묵묵히 일해가며 수백만원 아니 수천만원 돈 투자해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임.

 

이번 사건으로 넘어가서 만연하는 페미니즘 문제는 넘어가고

작가의 언행에 대한 독자들의 그 분노 그리고 그 분노가 왜 일어났는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 같아서 좀 아쉬움

그래도 개발공은 그거에 대해서 이해해줘서 다행이지만 아직도 그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그들을 IS니 뭐니 하면서 비난하는게 좀 아쉽다고 생각함.

물론 나도 그들의 행동이 심했다고는 생각하지. 하지만 독자들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이 사건이 절대로 해결될 수 없다는걸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1:49
    사건을 축소화 시킬 여지가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 할 수는 있을 거 같긴 한데...
    상호간에 대화하는 예의를 못 차린거라고 봄.
    오타쿠들의 정서의 문제라면 우리 국내축구팬들도 충분히 공감할 지점이 있긴 하지만
    그거 차치하고...

    작가들에겐 독자들이란 중요한 수입원이자 고객이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에 대한 피드백은 중요함.
    그런지점에서 작가들이 분명 독자들과의 피드백 과정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있음.

    그러나 독자들은 그걸 이용해서 작가의 사상 및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권리를 가지지 않음,
    만약 할 수 있다면 그건 해당 작가의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는 수준. 딱 거기까지.
    문제는 지금 사태는 이 수준을 넘어서 아예 시장말살을 노리는 행위라....
    분노의 감정은 비슷한 취급을 당하는 입장(그리고 한사람의 오덕으로서...) 이해는 하는 바이나
    지금 이건 다들 이성을 놓고 가고 있다....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1:53
    단순히 젠더 문제로만 보는 주변이 이 상황을 악화시켜가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함.
    물론 나도 젠더 문제에 대한 의견은 공감은 하지만 저걸 빼고 생각하면 얘기가 나올 수가 없지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1:56
    복합적으로 한꺼번에 터져나온거라 실타래 풀기까지는 오래 걸릴건데...
    한가지 확실한건 이해하는 것과 브레이크 잡아야 할 일이라는건 별개.
    이해와 공감은 공감이고 막나가는건 막아야지.... =_=;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1:58
    나도 브레이크를 걸어야하는건 맞다고보지만 영 쉽지가않네..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1:59
    서드임팩트가 터지기 전인가... 요즘 뭔 사안들마다 다들 폭주하는 분위기라 =_=;;;;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7.28 11:51
    나는 애니 같은데.
    관심이 없지만.
    그들의 취미는 항상 존중해왔음.
    개축빠와 같잖아?.
    어디가서 개축빠입니다.
    개축 왜 봐요.
    개축 재밌어요?.
    서포터인가 머시기인가 에요?.
    야구가 더 재밌지 않나요?.

    이런 드립이나 받잖아.
    개인의 취미생활을.
    자기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배척하는게 틀린거지.

    구단이나 연맹이.
    지금 웹툰 작가들 하는거처럼.
    개축빠들에 한다고 생각하면.
    바로 와닿을텐데 말이지.

    그리고 그 오타쿠들이.
    그 애니산업이 망해가려할때.
    오히려 더 돈을 쓰고.
    지지한다는걸 알려주었지.
    만약 그때 사장되었으면.
    끝났지.

    근데 거따대고.
    늬들 우리 없었으면.
    이런 시장 없었어.
    누구때문에 늬들이.
    있는데.
    식으로 독자들을 코너로.
    몰고.
    독자들의 수요가 아닌.
    자신들의 공급만 이 산업을.
    키웠다는 생각을 표출함으로.
    루비콘강을 건너버렸지.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1:55
    당장 수블 프런트가 저지랄하면 수블빠들 반응이 어떻게 나올까는 금방 답 나오지...
    아 근데 정말 무서울것같다. 특히 N석이랑 W석 전투민족들..
  • ?
    title: K리그엠블럼뼈령관 2016.07.28 12:06
    ??? : 야이~ㅎㅎ 그래서 수원축구 안볼꺼야?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들은릴화의꽃 2016.07.28 12:52
    당장 수블의 아이돌 미스따리가 개돼지들이 90분 내내 소리지르더니 대가리가 돌이라 돌처럼 차량 앞이나 막는다고 하면.....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7.28 12:03
    제가 바라본 이번 사태는 각 팀마다 하강진이 하나씩 포진해서 팬들에게 어그로끄는 수준의 일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너네들 축구 계속보러 올꺼잖아?"라고 말한다면 진짜 ㅋㅋㅋㅋ 소리 나올꺼 같군요. 원정까지 가시는 분들은 모르긴 몰라도 운전대 잡고 싶지 않으실듯.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2:20
    기껏 오랫동안 응원해줬는데 저런식으로 피드백이 돌아오면 답이 없죠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6.07.28 12:09

    독자 혹은 잠재적 독자를 셔틀호구 수준으로 느껴지게 글 쓴 작가들도 문제고,
    사안에 대해서 마녀사냥 식으로 접근하면서 니들 신념 안 버리면 밥줄 끊는다?! 라는 식으로 협박하는 사람들도 잘못되었다고 본다.

    존중에 대해서 그리 강조하고, 몰이해에 그렇게 울던 오타쿠들이 어쩜 남은 그리고 쉽게 몰이해한 채로 싸잡아 비난하는지.

    그리고 일단 작가 대 독자의 소통이라는 게 1대 다수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작가도 한 명의 사람이라고 생각해보면 이런 상황에서 어느 정도는 스트레스 쌓인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봄.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2:19
    그 셔틀호구 취급을 당했기 때문에 쉽게 몰이해가 되는거지.
    기껏 이때까지 사랑해줬는데 저 취급 당하면 단순한 모욕으로만 받아들일까? 난 아니라고 보는데
    그리고 작가 대 독자의 소통에서도 프로라면 좀 더 신중해야할 필요는 있다고 봄.
    당장 축구에서도 하강진이 어떻게 매장당했을까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이건 이때까지 사랑해온 팬들에 대한 예의지.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2:24
    지속적으로 얘기하고 있어서 질릴것 같긴 한데(미안...) 그렇다고 해서 지금 예스컷이 쉴드받을건 아님....... "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다 부숴버리겠어"도 아니고....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2:26
    ㅇㅇ 나도 그거에 대해선 공감함. 결국 제살파먹기지..
    분노가 어느 수준에 딱 그쳐야하는데 뭔가 불씨가 계속 들어오면서 점점 커지는 느낌..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2:24
    그리고 난 독자들의 행동히 충분히 막나갔다고 생각함. 그 점에 대해선 비판할점이 있다 생각하고
    하지만 그 사람들에 대한 이해는 못할망정 국개론으로 몰아가는 현실이 마음이 아플뿐이라고 생각한다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7.28 12:26
    국개론까지 가는 반응도 있던가......
    이쪽이고 저쪽이고....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2:33
    뭐 생각해보니 국개론이다라고 생각하긴 다소 비약은 있을 순 있겠는데 저 독자들을 싸잡아서 IS니 나치니 뭐니 하면서 싸잡아서 깐건 본듯.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6.07.28 12:51
    ㅇㅇ 그래서 나도 그런 작가들은 문제라고 생각함.
    다만 밑에 썼듯이, 과연 그 반응이 input 없이 나왔을까? 라고 생각하면 그럴 리 없다라고 생각이 드는거지.
  • profile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검은콩두부 2016.07.28 12:30
    반응들을 쭉 살펴보니 횽 말대로 배신감을 느껴서 과격한 반응으로 이어짐

    모 웹 같은 경우에는 모 웹 출신이라 유료 결제까지 했다는 것부터 한국 만화계가 웹툰계로 이어지고 있어서 본다는, 국뽕과는 다른 한국 만화계에 대한 애착심으로 보고 결제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더라고

    더구나 현재 웹툰 주 소비층이 20대뿐만 아니라 한국 만화계의 암흑기도 지켜본 30대도 적지 않아서 더욱 그런거 같음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코코아 2016.07.28 12:36
    저 배신감이란게 쉽게 누가 개입해서 사라질만한게 아니라는게 안타까움. 너무나도 감정적으로 이해가는 경우인데다 너무나도 복합적인 문제가 결부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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