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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05-08
rahd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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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어느 정도 제재가 필요하다는 생각
본인도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었고 3학년 초에 여건이 너무 안 좋아서 리그, 대회를 일절 참여 못했고 그래서 받아주는 대학이 없던(다행히 갓산외대에서 손을 내밀어 준 상황이지만)입장에서 얘기하자면
1.딴 애들 기회 뺏는 짓이다
실력도 있고 죽어라 노력해도 여건이 안 되거나 집이 가난해서 좋은 팀에 못 들어가는 애들이 일반 학생으로 전환한 애 대신 들어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음
물론 본인도 힘든 게 있을지 몰라도
박탈감을 느끼는 다른 친구들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2. 공부해서 들어간 다른 학생들의 억울함
암만 운동이 공부보다 힘들다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까지다. 특히 학업 스트레스가 심한 게 우리나라니까 더더욱 심각함. 나는 언수외탐에 시달리면서 혼자 외롭게 버티면서 대학 들어갔는데 아무도 관심 안 가져 주고 축구부 애들은 뉴스도 나오고 tv도 나오고 섬겨주니까 더 열받을수밖에 없는 구조


당연히 힘들지, 축구.

지도자들도 문제 있는 사람 많고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공부가 축구보다 쉽다는 사람 많고.

근데 공부 제대로 해 보면 그런 소리 못 할거다.
당장에 수능영어 지문 안 겹치게 할려고 대학교 논문까지 지문으로 끌어 오는 게 우리나라 수능이다.
그냥 자기가 하는 게 제일 힘든거임 원래


어쨌든, 부상에 심각하게 시달리거나 지도자가 핵폐기물 수준이 아닌 경우 정도를 제하면 대학교 축구부가 일반학생으로 전환하는건 굉장히 하렌치한 태도라고 생각함.


원래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거니까.

Who's 부산외대마키

profile

수원의 영원한 No.25 김두현

내 사냥감은 어디 숨었지?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들은릴화의꽃 2016.07.24 23:18
    첫째는 동의하는데 둘째는 어차피 수업을 못 따라와서 일반 학생들은 별 상관 없을 것 같은데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7.24 23:20
    사실 뭔가 참가하고 싶은 주제이긴 한데... 제가 다니던 학교엔 체육과 관련해 진학하는 학교가 아니었던지라 주변에도 프로선수를 준비했던 애가 없어서 뭐라 의견을 적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시우짱사생팬 2016.07.24 23:39
    기회 뺏는다는 생각하는 건 어느학과나 마찬가지임. 그리고 누가 더 힘들다 그런 소리 좀 하지마 다 힘들어. 전과를 아무나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7.24 23:40
    이거마치 박원순 딸이 미대에서 법대간거아냐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7.25 00:44
    축구는 잘 모르겠는데 야구같은경우는 끼워팔기가 있음. 예를들어 연대에서 a고등학교의 갑을 영입하고 싶을때 학교측에서 을과 병까지 같이 데려가라고함. 그럼 연대에서는 갑을병을 모두 데려가는거. 축구도 같다면 애초에 고등학교에서 대학갈때 끼워팔기 시스템자체를 바꿔버려야함. 진짜 쓰레기같은 시스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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