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의 생각을 수요공급으로 보면
득점의 가치를 높인다-구단의 득점 수요를 높인다-구단은 득점을 갖기 위해 재화(선수,시간,전술)를 더 투자할 것이다-득점의 생산이 더 늘어난다-반복
(이렇게 보니 구단이 득점의 수요자이자 공급자이네. 신기해라)
이런 것이 목적이었겠지만 현실은 그게 아님
결국 승점이 1점만 더 많으면 득점은 필요가 없으니 울산처럼 내릴 팀은 극단적으로 내리는 상황도 나오고
지금 늘어났다는 골도 득점에 대한 필요보다는 마성의 5분 골든타임과 인천 이태희 6초같이 골 넣으라고 주는 판정들이 큰 역할을 하는 것 같고
실제로 둘이 박터지게 쑤셔박는 것도 일단 전제조건으로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해야 가능한데(아닌데 그러면 한 팀만 밟히니까) 전북, GS, 성남같은 팀에 하위권 팀이 그러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니 당연히 상수비 후역습이 나오는 것이고


득점을 늘리고 싶으면 다른 방법도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