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asahi.com/articles/ASJ4W4GY1J4WUTQP01F.html
칸토 사회인 리그 1부의 FC코리아가 재일동포와 한국인 이외의 입단제한 규정을 풀고 4명의 일본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간혹 관계자의 개인적 인맥으로 일본인이 가입한 경우도 있긴 했지만 민족의 자긍심을 실감할 수 있는 장으로서 '코리안만으로 해내고 싶다'란 의견이 강했는데 이렇게 가입조건이 붕괴될 정도로 일본인을 영입한 적은 처음이라 논란이 예상된다는 취지의 기사입니다.
프리메라리가의 빌바오 처럼 아시아의 프로리그에서 특정 민족적 정체성을 클럽의 전면에 내세우는 클럽은 제가 아는 범위에서 하기 정도입니다. (혹시 더 있다면 제보 부탁 드립니다.)
- 옌볜 푸더 延邊富德
조선족 자치구인 중국 길림성 연변시에 위치. 현재 중국 CSL 리그 소속.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지역 내의 중국동포로 이루어져있으며 현재 약간의 한족 및 한국인을 포함한 몇몇 외국인 선수, 그리고 신장의 위그루족 출신의 선수도 있습니다.
- 메이저우 커쟈 梅州客家
중국 광동성 매주시 위치. 현재 중국 갑리그 소속 (2부리그)
이 지역 또한 전통적으로 객가족(客家族)이 많은 지역인데 객가족은 혈통상 한족의 일파로 분류되기 때문에 소수민족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몇몇 타지역 출신을 제외하고 나머지 상당수를 이 지역출신 선수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 FC 코리아
일본 토쿄에 위치. 현재 칸토 사회인 리그 1부 소속.
1961년 재일조선축구단으로 창단하여 조총련이 고용한 조선적의 프로선수만으로 클럽을 유지하다 이후 경영난으로 2002년 NPO법인이 경영하는 FC코리아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때 재일동포도 받아들이면서 '부모나 조부모 누군가가 조선반도 출신'이 가입조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fc 코리아란 이름을 진짜로 쓰는 팀이 있었네요ㅋㅋㅋ

요즘 순혈주의 클럽은 거의 그 기조가 변하고있는게 현실
대표적으로 아틀레틱 빌바오만 해도 과거에는 무조건 바스크 혈통주의였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풍조가 변화해서 비 바스크계 선수도 빌바오 유스출신이라면
가능한편이기도 함
추가로 혈통은 아니지만,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우 감독은 무조건 요미우리 출신들만
씀.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참고로 레알 소시에다드도 순혈주의 클럽이었으나 지금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클럽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