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밤에 바로 아시아드로 향함
부산은 15도인데 38-41도이던 태국에서오니 너무 추웠음ㅠ
일단 5경기 25,000원 하는 회원권 구매했고
저 사진에 오른쪽에 계신 여성분이 다이고 선수 아내였음.
다이고에게 손 흔들고 격려하던데
몸싸움에서 경남 선수에게 다이고가 게속 밀리니까 주변 아제들이 계속 웃으니까 아내분이 계속 아제들 째려보더랏
경기 보면서 포프가 공을 끌긴 하는데 그래도 부산에 간만에 돌파 잘하는 선수 들어왔다고 생각했고
전광석화정석화도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더럽게 골 못넣음 부산.ㅠㅠ
여튼 경기 끝나고 지하철 타러가는데 또 다이고 아내분 지나가길래
'스,미마셍 아노 다이고상노와 와이프 데스까' 했는데 못알아들으시길래 그냥 영어로 했는데 대화 잘 안되긴 했음
그래서 '다이고 간바레' 해주니까 웃어주더라
그런데 또 지하철 같은 칸 타서 서먹하게 인사했음 해운대 사는 거 같던데 부산 홈경기 있을때 마다 혼자 왔다갔따 한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