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에야 윤할 소리 들으며 울산빠들에게 까이는 윤정환이 사간도스에서 J1 승격 및 승승장구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건 다들 알 거다.
근데 리그 선두권에서 노는 윤정환을 당시 사간 도스는 경질했다.
최소 나를 제외한 민족주의 충만한 K-국 국민들은 한국인 차별하냐며 날뛰었지만, 사실 사간도스 구단 사정 따져보면 맞는 처사이기도 했지..
사간도스는 J리그에서도 손 꼽힐만한 작은 도시의 클럽으로, 저비용으로 운영되는 팀이다. 그런데 그런 팀에 갑자기 J1 선두다툼이라는 이슈가 생겼던 거다. 만일, 이 기세가 이어져서 AFC 챔피언스리그라도 나가게 될 경우, 선수단 재계약 경기 진행 선수단 강화 등으로 생길 비용이 어마무시하게 생긴다.
이걸 감당 못 하는 거였다. 특히, J리그는 임금체불은 물론이고, 재정적자가 반복되면 최대 강등도 때려 버리는 리그..
축구단 운영에 무지하고 성적 지상주의가 팽배한 개리그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고, 임금 체불이 일어나도 그냥 어렵구나 쟤네.. 이런 수준일 따름이니..
성적만으로 개리그 보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성적은 조금 뒤로하고 그만큼 자기팀 운영이 어떻게 되어가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왜 선수를 그딴 식으로 영입하는가. 왜 그런 전술을 드는가. 왜 쟤는 계속 나오는가.. 이 모든 것의 힌트가 구단 운영에 깔려 있거든.









축구단 운영에 무지하면 알 수 없는 일들이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