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실력대비 연봉 박하게 주는 프로리그를 꼽으라면 열 손가락 안에 개리그가 들어가지 싶다..
일본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태국 말레이시아에서도 1억은 충분히 주고도 남는 상황이니, 개리그에서 어느 정도 연차 쌓으며 연봉도 착착 인상하던 고참급 선수가 나중에 자기 연봉 삭감하겠다고 삭감 금액 들이대려 해도 그 삭감금액조차 구단에서 감당하기 힘들어서 재계약 안 하는 경우(ex-김영후)가 많은데, 동남아 쪽으로 가면 원래 원하던 연봉 쳐 주겠다고 하는 데가 수두룩..
문제는, 장사라도 해서 구단을 운영할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건 뭔 쇄국정책인지... ㅇㅇ
어느 나라의 경제나 사회 문화를 보려면 그 나라의 축구리그를 보라는 말도 얼핏 들었는데, 참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