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260675
23골을 넣은 주민규는 이랜드가 낳은 스타다. 김재성은 지난해 이맘때만 해도 주민규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고. 김재성은 “민규가 아직도 상처를 갖고 있는 것 같다.(웃음) 민규가 미국에서도 처음에 서브로 시작했다. 감독님의 베스트 구상에 없었다. 그런데 정말 준비를 많이 하더라. 힘든 운동 끝나고 웨이트장에서 항상 운동했다. ‘기회가 오면 저 친구가 잡겠구나’했다. 솔직히 이렇게까지 터질 줄 몰랐다. 민규의 존재가 굉장히 컸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