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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오래 보유하다보니까 선수단 연봉만 계속 높아지고..

재계약때마다 맞춰주지 못하면 선수가 삐쳐서 태업질에 FA로 동남아건 어디건 이적해 버리고..

그러자니 다른 데로 팔기도 아까워서 계속 쟁여두기만 하고..

기본적으로 장사를 못 해서 그런 건데 '구단에 돈이 없다'란 말만 되풀이하고..

결국엔 구단 운영하기 위해 선수 파는 지경에 이르고도 의식의 전환이 없는 경우가 태반..

 

반면, 전북이 참 재미있는 거지.

 

조재진 팔아서 에닝요 하대성 진경선 데려와 스쿼드 채우더니만,

에두 권경원 판 거 쟁여뒀다가 이번에 팍 쓰니까 지금 이러잖아.

 

그 이면에는 우리 같은 거지구단들이 FA로 퍼준 것들이 꽤 많지만...(인천....)

어쨌든, 기본적으로 장사를 못 해놓고서 징징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좀 그렇다.

 

그러니까 최진호 사가라고..... =_= 나중에 뻥튀기해서 중동이든 동남아든 팔고.

 

재작년에 내가 썼다 베스트 간 글도 결국 또 이 이야기네 ㅇㅇ

 

https://www.kfootball.org/best/1901282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축덕아님 2016.02.02 09:52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우리도 그동안 이적료 주고 데려온 경우는 많지 않지 ㅋ
    김신욱 이적 기사에 이적료가 20억+라고 나오는데 이 돈이 울산에서 어떻게 쓰여질지도 궁금하다...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2.02 09:53
    쟁여뒀다 여름에 폭발시키는 수도 있겠고, 아님 지금 폭풍 쇼핑 갈 수 도 있겠고.. ㅇㅇ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축덕아님 2016.02.02 09:54

    타팀빠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난 왜 쟁여뒀다 운영비로 야금야금 까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모기업 현황을 봐도...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2.02 09:56
    난 그걸 두고 '잘' 파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파는 거라 생각함.. ㅇㅇ
    우리도 살기 위해 오재석을 12억 조금 넘겨서 감바에 팔았지.. 20억 넘게 받았어야 됐는데... 살아야 되니까 어쩔 수 없이.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샤이어 2016.02.02 09:58
    그래서 구단들이 잘 안파는걸수도..
    선수팔아봤자 이적료로 책정을안해주거나
    모기업에서 꿀꺽하거나 운영비로 돌려버리니..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nibs17 2016.02.02 10:07
    개챌과 클래식은 기본적으로 연봉차가 제법 됨. 챌이 적게받아서 적게 쓰는 구조라면 클은 많이 받아서 많이 쓰는 구존데 그걸 무시하고 단순히 예산 규모면서 장사못한다고 하면 좀 그렇지.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2.02 10: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이 없다고 하는 구단들 보면 선수단 연봉 규모가 생각 이상으로 커서 그거 유지하는데 급급한 구단들인 경우가 많다는 게 문제..

    어느 기업이건간에 그런 자본구조를 지니고 있다면 잘 운영되는 기업체라고는 할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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