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년 병장’을 대하는 상주의 올바른 태도
기사입력 2016.02.01 오후 01:46
최종수정 2016.02.01 오후 01:46
상주의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이던 지난 1월 30일, 거제 공설 운동장에서 상주와 강원 FC의 평가전이 열렸다. 앞서 대학 팀과 두 차례, 내셔널리그 팀과 한 차례 평가전을 가졌던 상주로선 같은 K리그 팀과 가지는 첫 평가전이라 꽤 중요했다. 챌린지 팀이기는 하나 프로서 만날 상대를 미리 겪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때문이다. 그런데 30분씩 총 세 쿼터로 나뉘어 열린 이번 평가전서 마지막 3쿼터를 앞두고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1·2쿼터 동안 뛰었던 핵심 전력 이승기·박진포·여성해·배일환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지고 그 자리에 강민수·곽광선·한상운·조동건 등이 투입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이다. 평가전이기 때문에 마지막 쿼터에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루 기회를 주기 위해 그런 것일 수 있다. 그런데 상주의 특수한 상황을 잘 살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3쿼터에 대거 교체 투입된 6명은 모두 말년 병장들이다. 전역모를 쓰고 고향 앞으로 떠날 날이 약 한 달 가량 남았다. 지금은 이곳서 상주 유니폼을 입고 동계 훈련을 하고 있지만, 얼마 후 팀을 떠나기에 이번 시즌 전력 구성에선 제외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다.
http://me2.do/5U8FhW2M
기사입력 2016.02.01 오후 01:46
최종수정 2016.02.01 오후 01:46
상주의 동계 전지훈련이 한창이던 지난 1월 30일, 거제 공설 운동장에서 상주와 강원 FC의 평가전이 열렸다. 앞서 대학 팀과 두 차례, 내셔널리그 팀과 한 차례 평가전을 가졌던 상주로선 같은 K리그 팀과 가지는 첫 평가전이라 꽤 중요했다. 챌린지 팀이기는 하나 프로서 만날 상대를 미리 겪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기 때문이다. 그런데 30분씩 총 세 쿼터로 나뉘어 열린 이번 평가전서 마지막 3쿼터를 앞두고 흥미로운 장면이 포착됐다.
1·2쿼터 동안 뛰었던 핵심 전력 이승기·박진포·여성해·배일환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빠지고 그 자리에 강민수·곽광선·한상운·조동건 등이 투입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이다. 평가전이기 때문에 마지막 쿼터에는 모든 선수들에게 고루 기회를 주기 위해 그런 것일 수 있다. 그런데 상주의 특수한 상황을 잘 살펴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3쿼터에 대거 교체 투입된 6명은 모두 말년 병장들이다. 전역모를 쓰고 고향 앞으로 떠날 날이 약 한 달 가량 남았다. 지금은 이곳서 상주 유니폼을 입고 동계 훈련을 하고 있지만, 얼마 후 팀을 떠나기에 이번 시즌 전력 구성에선 제외할 수밖에 없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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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 병장’을 대하는 상주의 올바른 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