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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1&aid=0000445767

 

수원은 올 시즌을 앞두고 경영진이 교체됐다.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을 역임했던 김준식(58) 부사장이 구단 대표이사로, 박창수(54) 제일기획 상무가 단장으로 선임됐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김 대표가 구단에 상근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수원은 대표이사가 이름만 걸치고 단장이 구단 운영의 실질적인 책임자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김 대표가 사무국에 상근하기로 했다. 보기에 따라서는 옥상옥(屋上屋)일 수 있다.

김 대표와 박 단장은 현재 구단 업무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축구단 운영이 그동안 맡아왔던 삼성전자나 제일기획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구단이 제일기획 산하에 편입되고 자생을 외치며 유스 성장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한 상황에서 이들 경영진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하다. K리그를 선도했던 구단이라는 점에서 더욱 행보가 주목된다

 

중략

 

김 대표는 "부임 후 구단의 이런저런 자료와 결과물을 확인했다. 지난해 티켓 유료 비율이 92%가 넘더라. 당장 성과가 나올 수 없지만, 가능성을 봤다. 구단이 자생하기 위해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집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소위 거품 빼기에 더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그나마 김 대표가 프로 스포츠 산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도 있다. 홍보통인 김 대표는 지난 1998년 모기업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고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에서 맨발 투혼으로 우승을 차지한 박세리 효과를 직접 체험한 바 있다.

부사장 시절 미국 프로스포츠를 관전하며 마케팅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한 CEO 아카데미에도 참석해 K리그 현황 파악을 하고 타 구단 사장, 단장과 교류하며 조언도 들었다.

김 대표는 "구단이 자생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눈여겨 보고 있다. K리그가 규모가 큰 해외 프로스포츠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연구가 필요하다. 이제는 모든 (기업)구단의 모기업이 아낌없이 지원하는 시대도 아니다. 구단 자생을 위한 토대 마련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박 단장과의 업무 분담도 확실했다. 김 대표가 성인팀을 관장하고 박 단장은 유스팀에 집중한다. 굵직한 기업의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박 단장은 "유스 육성은 수원 구단의 중요한 미래라고 본다. 지난해 매탄중이 여러 성과를 낸 것을 보고 충분히 경쟁력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권창훈처럼 성장하는 선수가 나오는 것이 수원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선수 영입이 없다는 팬들의 비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면서도 내실을 다지기 위한 정책에 성원을 부탁했다. 김 대표는 "유스 성장도 중요하고 일정한 성적을 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수원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찾겠다"라고 말했다. 선수 영입도 과거처럼 화려한 경력에만 기대는 것이 아닌 철저한 검토와 운영, 전력 시너지 효과를 두루 고려하겠다는 뜻이다. 조만간 소폭이지만 수원의 선수 영입 소식이 들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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