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소년 시스템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처음엔 실감이 안 났다. 기쁘지가 않고 낯설었다. 장난인 줄 알고 ‘진짜냐?’고 4번이나 물어봤다". 황문기가 올림픽 대표팀 발탁 소식을 전해들은 건 훈련장에 나갈 준비를 할 때였다. 현대고 시절에는 청소년대표팀에 선발되어 국제대회 출전 경력이 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첫 대표팀 선발이다.
황문기는 이번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원동력으로 ‘울산현대의 유소년시스템’을 꼽으며 그 중에서도 단합력과 시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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