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팀과 독일 분데스리가 1팀, 독일 2부 리그 2팀이 러브콜을 보내왔다. 그러나 그가 손을 잡은 팀은 K리그 전북 현대였다. 전북과 이종호는 이적 합의를 마쳤고 세부조율 중에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날 예정이다.
모든 선수들에게 유럽은 꿈이다. 한국 선수들도 기회만 된다면 유럽에 진출하려 한다. 그 자체만으로 자신의 가치와 동시에 팬들, 미디어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 한국 축구에는 유럽 프리미엄이 있다.
그런데 왜 유럽의 손길을 거절했을까.
그는 1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이 아닌 전북을 선택한 이유, 전남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507882&date=20151214&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