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키 크고 터프한 수미에 대한 로망이 있음
예전 펠라이니 에버턴 시절
터프하게 중앙을 쓸어버리고 기회가 나면 긴다리로 성큼성큼 공격 가담도 하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프로 파마 머리로 헤딩골도 넣던 모습이 아직도 선명해.
한 때 펠라이니와 신체조건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박현범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했었음ㅠ
수미로 쓸 수 있는 고승범이 온다던데 걘 키가 꼬꼬마라 안되고
이제 내 남은 희망은 이종성뿐이야.
이종성 대구에서 삼백에 우측을 담당하던데 그딴거 집어치우고
벌크업 좀 해서 수미만 보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아프로 파마를 해야 돼..
종성아 형에게 즐거움 좀 주렴.
마무리
즐거운 일이 없다보니 별 상상을 다하네ㅠㅋ
바람이 있다면 이적기간 빨리 끝났으면 해. 우린 별 좋은 소식도 없을꺼 같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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