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발공 친구들.
본인은 현재 베트남에서 근무중이야. 굳이 어디라고 말할수는 없고
베트남 북부쪽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할게
하여튼 요즘 풋볼리스트에서 베트남와서 취재하고 간 모양이더라고
인천에 베트남 선수 간다는 소리도 있고 하여간 국내 축구에서 베트남에 관한
화제가 늘어난 것은 좀 신기한 일이긴 해
그러나 내가 봤을 때 무슨 한류를 통해 어쩌구하는 그 소리는 신빙성이 없어.
베트남은 한류의 국가 아니냐?
머 이런 말 하면 그렇다고 할 수 있지.
그러나 굳이 '한류'만의 국가는 아니야.
베트남의 가정집 곳곳에 외국 컨텐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개방적으로 열려있음.
미국 드라마는 이미 케이블 채널로 방영된지 오래되었고, 지상파에서 중국 드라마가 낮시간을
통해서 방영되고 있어. 한마디로 베트남 사람들은 '한류'라고 해서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것이 아니다 이말이지.
그냥 '자국 컨텐츠'의 부실함을 외국 컨텐츠로 대체하고 있는 그런 상황임.
스포츠의 경우는 앞서 풋볼리스트가 언급한 것 처럼
유럽축구는 물론, 우리나라 스포츠 채널은 틀어주지도 않는 NFL, 심지어 럭비도 틀어준다.(NFL말고 영국식 있잖아)
저번에는 일본이 참가했던 럭비 월드컵에 모터 싸이클 대회란 대회는 다 틀어줌.
이런 상황에서 한류를 통한 K리그 전파라...
그건 의미가 없음. 젊은 친구들 중에서도 한국 연예인 좋아하는 부류는 10~20대 여자애인데
축구에 관심이 있을까?
한류라는 건 부가요소가 될 수 있을 뿐 그것을 주 타겟으로 끌고 들어갈 수는 없다는 게 내 생각이야.
차라리 이번에 인천에 가는 베트남 애 걔가 잘 뛰어주고 대표팀에서도 잘하는게 더 나음
왜냐... 베트남은 흥미롭게도 한국과 비슷하게 국대에만 열광하고 리그는 찬밥신세거든.
이런 요소를 파고드는게 더 나을 수 있어.
그리고 뭐 여러가지 더 있는데 오늘은 그냥 여기서 잡설 끝.









가는거 같긴한데 선수로서 성공여부를 알 수 없다는 말이겠지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