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다가 길어져서, 발표준비하다가 하기 싫어서 또 글을 써봅니다.ㅋㅋㅋ
제목은 포항관점이라고 했지만 사실 내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팬을 늘리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기독교와 같은 종교에서 제시하고 있다 할 수 있는데
첫 번째가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라 생각함.
나는 국민학교 4학년때 친구와 동네형들과 함께한 스틸야드 직관으로 팬이 된 사람이라서 그런지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런데 포항 관점에서보면 이와 같은 팬을 늘리기가 쉽지 않은 문제점이 있음.
가장 큰 이유는 스틸야드의 위치가 안습임.
일단 어린아이나 청소년 입장과 그리고 부모님 입장에서 봤을 때, 북구나 남구에 있는 주거 밀집구역에서
스틸야드까지 아해들만 어울려서 경기를 보러가는 일은 매우 어려운 난이도의 일임.
거리와, 교통편, 경기장의 주변환경, 사람들의 복잡도 등을 생각하면 애들끼리 보내기엔 겁나는 문제임
따라서 아해들과 경기장을 가려면 차를 가지고 가야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스틸야드는 주차공간도 부족하여 차를 가지고 갈 경우 그야말로 지옥임, 그렇다고 안가져가기엔
가는길이나 돌아오는 길이 또 지옥이라 할 수 있음.
발상을 전환해서 만약 새로운 스틸야드가 시내 한복판, 즉, 구 포항역사 자리나, 육거리 중앙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선다고 생각해봅시다. 개인적으로 중앙초등학교 자리를 강추하는데
첨부된 이미지를 보자
빨간 네모는 제안하는 장소들이고, 검은 네모는 주요 외부인구 유입공간(KTX역, 시외, 고속버스터미널), 그리고
파란 네모는 현재 스틸야드 공간임, 큰 분홍색 원은 제안 장소로부터의 반경이고, 작은 분홍색 원들은 포항의 인구 밀집구역들임
(구룡포는 너무 멀어서 배제했음 미안하다ㅜㅜ)
딱 봐도 알겠지만 스틸야드의 입지가 얼마나 생뚱맞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제안하는 입지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다. 왜냐? 중앙초등학교 자리의 반대편이 원래 포항시청자리였고
그래서 포항 신청사 부지로도 선정하고자 할 정도로 포항에서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외부 인구 유입공간에서 방문하기에도 매우 좋다. KTX역에을 지나는 버스노선이 2대, 시외버스나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는 버스는 무수히 많이 있는 교통의 요지라 할 수 있음. 그리고 구 시가지가 있어서 문화, 유흥공간도 충분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구밀집구역에서 대중교통이용하여 길어야 20분 이내에 올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시내에 놀러나올 수 있는 어린아이 청소년들은 누구나 쉽게 심지어 걸어서도 방문할 수 있는 수준의 위치다.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꺼리가 영화밖에 없는 포항의 경우 시내 한복판에 경기장이 유치되고
소규모 스폰과 연계하여 중앙상가등에 홈보 및 할인등을 진행하면 경기전에 시내에서 놀다가, 경기후 다시
시내에서 재미있게 놀다가 귀가할 수 있는 멋진 코스가 만들어 질 수 있다.
1년이 50주라고 봤을 때 경기가 진행되는 20주가량은 매주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되지 않겠는가?
포항 평관이 만명가까이 되는데 시내주변으로 경기전후로 만명이 돌아댕긴다? 아마 경기장 옮기면
2만명은 손쉽게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포항시에서 그토록 원하는 중앙상가 활성화에 이것보다 좋은 대안은 없다고 본다.
그리고 팬들 입장에서도 손쉽게 찾을 수 있고 내 옆에 있는 정말 내 팀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한다.
청소년기에 축구에 관심없으면 스틸야드 갈일이 없겠지만 제안한 위치에 경기장이 있으면
포항 축구, 그리고 스틸야드 에대해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겠지.
따라서 배후 부지까지(도시계획상 체육공원부지) 획득해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포항시청겸,
숙박시설겸, 체육공원시설겸, 스틸야드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꽤나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지않을까?
라고 몇 년전부터 망상을 하고 있다. 이거 추진하는 시장있으면 두 팔 벌려 환영하겠음.ㅠㅠ
널리 이 망상을 퍼트려서 정치하는 사람들이 알아주면 좋겠다.T_T









시립경기장이 70년? 스틸야드가 90년? 에 개장했으니..

근데 스틸야드 신축하자니 돈이 없다는게 자꾸 걸린다. 포항시도 포스코 법인세때문에 돈 많이 번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현실은 당장 끌어쓸 자금 여유도 없는 지자체고.(동해남부선 복선화에 시비 쓰는게 아니라 국비 땡기려고 괜히 난리친게 아님.) 스틸야드 규모를 지금 지으려면 창축보다 조금 더 드는 정도일텐데 그 돈 땡기기도 힘듬. 그렇다고 대구야구장처럼 모기업이 일부 부담하기도 힘든 상황이고. 참 골치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