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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에도 의경출신 많아

 

지금 뭔가 이상하게 의경 vs 비의경으로 나뉘어서 싸우는 말도 안되는 꼬라지가 나오는데,

지금 어린 의경 친구들이 무슨 죄냐 이런 말을 하자는게 아니야

나도 군대 갔다왔고 06년 촛불집회때 예비군복 입고 나가서 시민들도 도와주고 의경애들도 도와줬어.

 

그러니까 내 말은

 

물대포 조준하고 쏘는 담당 경찰이 의경이야?

 

 

 

 

 

 

 

 

 

 

 

 

 

 

 

 

 

 

 

 

 

 

그리고 구급차에다 쐈네 마네 논란 있고

@노용훈 이나 다른 의경 출신들이 하는 말은 구급차 길을 터주기 위해서 물대포를 쏜거라고 했는데

그건 막짤 하나로 정리하도록 하자

 

14074444_22.jpg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도원역1번출구 2015.11.16 10:13
    순수하게 내 경험 바탕해서 답변해본다면 내가 있을 땐 저런 주요 전선(?)의 1선은 그 중요성이 남다른 만큼 경찰직원(경찰공무원)들이 주로 맡았었음. 물론 집회 상황이라는 것이 예상과는 다르게 유동적이기 때문에 전의경들이 1선에서 붙는 경우도 많지만, 폴리스라인/차벽 세우고 저 정도로 물대포를 쏘는 역할을 전의경에게 맡기는 경우는 없음.
    전역한지 꽤 지난 전경 출신의 철저하게 주관적 의견임...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Asili 2015.11.16 10:21
    하기야 저런 민감한걸 일개 전의경한테 위임할리가;;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김엊져 2015.11.16 10:28

    내 친구가 의경을 나와서 그런지 이런 시위 관련해서 얘길 하다보면 항상 부딪히는 부분이 있어

    하도 의견충돌이 많아서 술먹으면서 밤새 토론 한적도 많은데...

    내 결론은

    일반 사병의 주적은 북괴(라고 쓰고 간부라 읽는...)로 설정되어 있지만

    대부분 의경의 주적은 '시위대'로 맞춰져 있는것 같더라고......

    물론 의경 간부들이 그렇게 교육을 하는건 아니겠지만, 시위 일어나서 출동하고 방패로 스크럼 짜고 대치하다가

    뚫리면 복귀해서 개작살 나고 하는 생활이 계속 되니까 

    '시위대 = 나를 괴롭히는 못된 놈들' 이라는 합리화가 자연스레 일어나는것 같더라.

     

     

    시위 없으면 순찰이나 돌고, 몰래 PC방도 갔다가 커피숍가서 여친도 몰래 만나고... 뭐 이럴려고 의경가는 애들이

    대다수 인걸로 아는데, 막상 시위터지면 개갈굼의 연속에 쉬지도 못하니 

    결국 '나의 행복을 방해하는 세력'에 모든 짜증을 몰아 넣고 무리한 진압을 하는거지

    뭐 그건 의경 간부들이 의도적으로 하는것도 있는것 같더라고...

     

    결국 이러다 보니 전역하고 나서도 시위대들은 '무조건 나쁘다' 라는 생각이 박혀있고...

     

    엄한 의경애들 잡고싶은 생각은 안드는데

    저 물대포 잡은 인간은 짬 안되는 그런놈도 아닐거고

    분명 상경,수경(상병,병장)급일텐데, 짜증나고 하니 하지 말아야 할짓을 한것같다.

     

    정상적인 국가라면

    메뉴얼대로 물대포 운용하지 않은 책임자 문책 등의 처벌이 나와야겠지만

    나라꼴이 이따위인데... 에휴...

     

    다치신분 쾌차하시길 빈다...

     

  • ?
    Goal로가는靑春 2015.11.16 10:33
    긴 글에 미안하지만 그래서 내 질문에 대한 답이
    "의경이 물대포를 직접 잡는다"야?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Dunhill 2015.11.16 10:59
    의경이 셋팅하고 경찰이 쏘겠지....
  • profile

    CTyTBzTU8AAEgCP.jpg

     

    사진보면 머리가 긴데 저 분은 의경이 아니라 경찰일듯.

    일단 탄약수 의경이 세팅하면 사수인 경찰이 조준사격한다고 볼 수 있겠조.

    카메라가 달려서 원격조정하는 살수포는 알 순 없지만 어느 정도 자리있으신 분이 카메라 보며 조준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ofile
    신감독님 2015.11.16 11:34
    인근 인도변에서조차 최루액 때문에 목이 컬컬해질 정도였는데 저 분이 의경이냐 경찰이냐를 떠나서 저걸 마스크도 없이 분사하고 있을 저 분은 괜찮았을지 궁금합니다.
    자신도 저거 쏘면서 매우 힘들었을텐데 그거 맞는 사람들은 어땠을지 생각은 하고 쐈을지도 궁금하구요.

    구급차를 조준한게 아니라 구급차의 길을 터주기 위하여 구급차 주변을 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의경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일을 할리가 없다라고 생각하여 온정적인 해석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허나 현장에서 보면 물대포의 조준정밀도는 장난이 아니었고 구급차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구급차가 운신을 못하는 일은 결코 없었어요.
    저는 구급차의 길을 터주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분사했다는 의견은 너무나 처참한 생각이므로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람이 쓰러져 죽어갈 정도의 수압으로 이미 한 사람을 반죽음으로 만들었는데 그제서야 [아 내 물대포 맞고 이 사람 큰일났구나! 그렇다면 구급차가 빨리 갈 수있도록 구급차 주변을 이 물대포로 죄다 정리해버리자!]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잖아요.
    심지어 그날 물대포에 팔이 부러진 부상자를 이동시키는 구급차에게도 이동경로를 추격하며 분사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건 시위대에 대한 [적의]라고밖에 볼 수 없어요.
    경찰이건 의경이건 시위를 막기 위해 투입된 사람들도 인간이니까 감정적일 수 있긴 합니다만 씁쓸하네요.
  • ?
    title: 성남FC성남FC는위대하다 2015.11.16 12:47
    의경들이 고된 일을 하지 물대포 쏘는 편한거 하겠냐? 당연히 경찰이지 의경이 안 해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에위니아 2015.11.16 15:45
    졸라 설득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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