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481809
-팀 분위기가 그렇게 끈끈하다고요.
"고참들이 솔선수범합니다. 훈련 없는 날도 스스로 개인 훈련을 하니 언젠가부터 젊은 선수들도 따라 나오더라고요. 권창훈(21) 민상기(24) 연제민(22) 구자룡(23) 같은 어린 선수들이 봇물 터지듯 나왔잖아요. 얼마 전 부상자가 많아 고민하는데 다친 녀석 하나가 갑자기 축구화를 신는 거에요. '뭐하냐'고 물으니 '이까짓것 참고 뛸께요'라고 하더라고요. 언젠가는 목발 짚은 선수, 갈비뼈 부러진 선수가 라커룸에 와서 경기 직전 하이파이브를 해줬어요. 그걸 보며 '우린 안 지겠다', '질 수가 없겠다' 싶었죠. 실제로 안 졌죠."
-감독님을 보면 너무 선한 이미지에요. 혹시 선수들에게 욕하신 적은 없으신지요.
"한 번도 없습니다. 가장 크게 화를 낸 게 '니네가 이것 밖에 안 돼'라도 소리친 정도? 전 선수 때도 그랬어요. 우리는 선배들에게 엄청 맞았잖아요. 전 후배 때리고 욕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팀 분위기가 그렇게 끈끈하다고요.
"고참들이 솔선수범합니다. 훈련 없는 날도 스스로 개인 훈련을 하니 언젠가부터 젊은 선수들도 따라 나오더라고요. 권창훈(21) 민상기(24) 연제민(22) 구자룡(23) 같은 어린 선수들이 봇물 터지듯 나왔잖아요. 얼마 전 부상자가 많아 고민하는데 다친 녀석 하나가 갑자기 축구화를 신는 거에요. '뭐하냐'고 물으니 '이까짓것 참고 뛸께요'라고 하더라고요. 언젠가는 목발 짚은 선수, 갈비뼈 부러진 선수가 라커룸에 와서 경기 직전 하이파이브를 해줬어요. 그걸 보며 '우린 안 지겠다', '질 수가 없겠다' 싶었죠. 실제로 안 졌죠."
-감독님을 보면 너무 선한 이미지에요. 혹시 선수들에게 욕하신 적은 없으신지요.
"한 번도 없습니다. 가장 크게 화를 낸 게 '니네가 이것 밖에 안 돼'라도 소리친 정도? 전 선수 때도 그랬어요. 우리는 선배들에게 엄청 맞았잖아요. 전 후배 때리고 욕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서정원이 말한다] 수원 사령탑으로 보낸 100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