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낮에 출발해서 일욜 오후 도착 일정으로 혼자 스크원정갑니당~
탐라도.. 몇~~년전에 놀러간적 한번 있긴한데 혼자는 첨이네;;
매번 홈경기 같이 가주는(?) 칭구는 "너가 뭐 열혈 서포터도 아니고 가짜지지자 주제에 제주까지 혼자 뭐하러가냐"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지만 내가 서귀포가서 일반석에 앉든 원정석에서 같이 응원하든 난 내가 가고싶으면 가는거지 뭐 ㅋㅋㅋ
그깟 공놀이야 네비키고 시간 맞춰 잘 찾아가서보면 끝인데..
당일치기는 넘 빡세고 그렇다고 1박2일이라지만 계획이라고 세운게 전혀~ 아무것도 없이 너무 갑작스레 표를 끊어버려서..
오늘 낮엔 별걱정 안했는데 막상 경기보고나서 담날 오후4시까지 뭘 하고 시간 때워야 할지 이시간 되니깐 잠도안오고 갑자기 갑갑해지네 ㅡ,.ㅡ;;
잠이야 혼자니깐 사우나 가서 대충 자고.. 먹어보고싶은건 성게미역국 정도고 (TV보면 너무 맛있게들 잡수심) 먹는거야 그때 그때 꽂히는대로.. 뭐 김천가도 되는데
렌터카 타고 다닐꺼지만 마냥 섬 한바퀴 돌수도 없고.. 문제는 어디 둘러보냐인데... 훔...
횽들중에 제주도 가본 곳중 추천할 만한 곳 있으면 얘기해줘요....한라산빼고..(산은 보라고 있는 것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