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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보지 마.

일단 

설정이 비과학적.

전개도 비과학적.

연출도 비과학적인데다 쓸데없이 뜬금없음.

연기가 발연기.

러닝타임도 길지 않으면서 쓸데없이 캐릭터와 사건은 너무 많고,

동시에 그 캐릭터들이 개성도 하나도 없음.

꼬마 아역하고 5분 나올까말까한 우정출연 차인표가 캐리하는 지경.


능력 없는 감독이랑 제작진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없이 그냥 상상력만으로 만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개판이고, 열심히 만들기라도 했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돈만 쳐 들이고 노력한 흔적은 없음.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세세한 부분을 말하자면 미군부대에서 KF-16인가 아무튼 국군 전투기가 출동하는데 파일럿은 영어로 말하는 미국사람이고, 육군이 중화기를 쏘는데 미군 장비인가 그렇고 그걸 부사수 없이 개인화기처럼 쏘며, 수애가 어깨에 탄을 맞았는데 팔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그냥 붕대만 감고 잘 돌아다님. 보병이 전차병 방독면을 씀. 이게 그냥 실증 몇개 잘못된 걸로 꼬투리 잡는 게 아니고 그냥 감염병에서 잠복기, 회복기, 전파가능시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이 영화가 만들어져 있고, 그냥 순수하게 사스나 신종플루나 그런 유행병 돌 때마다 도는 괴담들 모아서 감정적으로만 대충 누덕누덕 기워서 돈이나 한탕 벌어 볼까 하고 만든 쓰레기 영화임.

진짜 이딴 영화가 폭망한 게 천하에 다행한 일인데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이 개쓰레기 영화가 재조명 받아서 제작진이나 배급사나 배우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다는 현실이 통탄스러움.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5.06.04 22:22
    오히려 정부 시스템에 대해서 겁나 부정적으로 표현해 놓은 것은 감독이나 작가 맘이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음.

    현 상황하고 다른 부분은 영화에서는 진짜 심각한 치명적인 유행병이라서 빨리 방역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말하는데 정치인들이 수수방관하는 와중에 대통령만 개념이 있어서 그나마 최악은 면하는 반면에,

    현재 상황은 그냥 전문가들도 목소리 못 내고 있고, 정치인들은 시스템에 연연해서 일처리 못 하고 있는 더 심각한 상황인데, 대통령은 아몰랑~! 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팩트를 못 접해서 괴담에 맘고생하고 있음. 그나마 메르스가 그리 위험한 병 아니니까 이정도로 그치는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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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al로가는靑春 2015.06.04 22:22
    나한테 단 댓글 복붙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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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5.06.04 22:23

    좀비 영화 보듯이 보려면 그냥 판타지 보는구나 하고 재밌게 볼 수 있어야 되는데, 재미도 드럽게 없고... 긴장감도 없고 스릴도 없고 감동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데 재미와 감동과 액션과 스릴과 반전을 모두 갖고있는 척하는 영화임.

    그냥 내용을 떠나서 영화 자체를 발톱 때로 만들었음.


    재주도 쥐뿔도 없는 게 제작비 좀 받쳐준다고 있는 건 다 욕심내다가 아무것도 못 건지고 욕만 디립따 먹은 케이스...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5.06.04 22:28
    진짜 스크린에 걸렸다는 게 한국영화계에서 영화제작에 대한 인식이 이정도라는 것(대충 번드르르하게만 만들어서 한탕만 치고 빠지면 되지 라는 마인드)을 반증하는 케이스고, 하필이면 요즘과 같은 상황에 이 영화 보고서 또 사람들이 겁나 불안에 빠져서 자기 생활 못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게 생겼으니 더 분통터질 따름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5.06.04 22:28
    별 반개 주기도 아깝고 그냥 평가단위가 별이라는 것도 아까움. 똥 반개라면 줄 수 있을 것 같음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5.06.05 00:16
    난 사실 그 영화 그렇게 나쁘게는 안 봤는데...
    어차피 이런 영화에서 극사실적인 고증은 기대하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음.
    대신 일반적으로 사회가 어떻게 흐트러지는지에 대해서
    감독의 디스토피아를 맘껏 펼쳤다는 데에서는 난 좋게 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저 정도로 자기 하고싶은대로 장르 영화를 만들기도 쉽지가 않다는 점도 그렇고.

    다만 후반부는 완전 똥.
    장혁 수애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나 사용방식은 리얼 똥.
    차인표가 나오는 부분도 진짜 개 똥. 갑자기 삼류같은 영웅주의 신파극이......ㅡㅡ;;
    딱 중간까지만 볼 만 함. 물론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스토리 전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는게 편하고.

    그래도 탄천운동장이 시체매립지가 된다는 발상은 또 축덕이라 그런지 섬뜩하데...
    쨌든 나한테는 그래도 반쯤은 흥미롭게 보였던 영화였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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