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슈틸리케 감독은 전북 완주군 봉동읍 시골에 위치한 전북현대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시설을 둘러본 슈틸리케 감독은 전북 홍보 영상을 보던 중 이동국의 상태에 대해 먼저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나타냈다. 이동국은 부상 중이라 하루 전 열린 전북과 성남FC의 K리그 클래식 개막전(전북 2-0 승)에 출장하지 않았다.
기자들을 만나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은 대표팀에서 함께한 시간이 길진 않았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나이가 많긴 하지만, 아시안컵때 노장 차두리의 좋은 활약을 보셨듯이 나이는 신경쓰지 않는다"며 나이보다 현재 실력이 중요하다는 관점을 밝혔다. 차두리는 올해 35세, 이동국은 36세다.
전북엔 2015 호주아시안컵 멤버인 한교원이 있고, 아시안컵 대비 전지훈련에 참가했으나 본선엔 가지 못한 이재성과 이주용도 있다. 두 선수 모두 개막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전반 38분 선제골 상황에서 이주용의 패스를 이재성이 받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주용은 수비수인데도 슈팅 3회, 이재성은 슈팅 4회를 날리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다.
이재성과 이주용은 슈틸리케 감독의 방문에 맞춰 클럽하우스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나가다 두 선수를 본 슈틸리케 감독은 다가가서 잠시 대화를 나눴다. '노리고 내려간 것 아니냐'는 질문에 두 선수는 웃으며 "아니다. 그냥 일어나서 내려왔는데 감독님이 계셨다. 어제 승리해서 축하한다고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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