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연은 프로 경력자다. 전 소속팀 제주유나이티드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했지만 마틴 레니(40) 서울 이랜드 감독의 부름을 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서울 이랜드가 지닌 비전과 레니 감독의 지도력을 믿었다.
그는 "서울 이랜드는 뭔가 특별한 팀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적 제의가 왔다. 마음이 끌렸기에 주저 없이 승낙했다"며 "이전에 뛰었던 팀들과는 훈련 시스템이나 구단 운영 방식이 크게 다르다. 주입식으로 선수를 가르치려고 하기보다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게 만든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 이랜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중북부에 위치한 더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창단 첫 시즌 챌린지(2부 리그)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즌 개막에 대한 부담감은 모두 갖고 있지만 차이는 존재한다. '경력자'라는 타이틀을 등에 짊어진 황도연은 후배들을 이끌며 레니 감독의 요구까지 충족시켜야 한다. 더 큰 책임이 뒤따른다.
황도연은 "1부 리그팀에서 왔지만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부담감은 당연히 있다"며 "프로라면 이런 어려움까지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너무 멀리까지 내다보지 않고 당장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내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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