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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개발공 왔네여


서울 토박이로서 2002월드컵 끝나고 서울에 팀이 없어 그나마 주변에 있는 빨간 팀 찾아 아워네이션으로 간 이래 

햇수로 14년 만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팀 갈아탑니다.


사실 개랜드 시즌권 일찌감치 사놓고도 계속 고민하다가 최근에야 결정을 내렸음. 

어쨌든 이 도시를 사랑하고, 이 도시를 진정 대표하는 팀을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컸기에..

그래도 안양 원정석은 못 갈 것 같고... 마침 개막전도 안양이라 착잡하기 그지없네..

낯가리고 혼자 축구보는 스타일이라 14년(이 아니라 사실상 3년 반이지,,,)동안 말은 거의 안해봤지만 고등학교 시절부터 얼굴 봐온 안양 형누님들 그동안 감사했어요.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대충 보니 활동하는 개랜드 팬이 아직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뭐든지 궁금한 거 있으면 아는 한도에서 알려줄게.

개막전 한달남았는데 이팀은 갈길이 멀었어 ㅉㅉ


앞으로 다시 자주 오겠음.



※ 그리고 운영자님 회원정보 지지팀에 서울이랜드 넣어주세요. 수고하십니다~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페이지더소울 2015.03.02 09:17
    깔았다 치웠다 하는 거였구나;;
    집이 가까워서 올시즌 이랜드 경기 자주 보러 갈 듯 ㅎㅎ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2015.03.01 23:25
    축구랑 콘서트가 어케 같이 열리냐 멍청아...라고 썼는데...

    콘서트를 보조경기장에서 할수도 있으니깐;;;

    실제로 여친님이랑 같이 작년에 god 15주년 콘서트 잠실보조경기장에서 봤고...
  • ?
    title: 포항 스틸러스캐스트짘 2015.03.01 23:28
    주경기장에서만 콘서트 하는것아니잖수
    잠실실내체육관도 있고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5.03.01 23:46

    일단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잘 정착해서 새로운 트랜드를 발굴(?) 하길 빌게. 정말로.

    하나 궁금증. 불편한건 보다는 좀 깨름칙한 이야기인데, 서울 이랜드에 대해 너무나 큰 기대감?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 나쁘게 말하려는게 아니라 음... 가령 내가 전북 팬이니, '절대 1강 전북' 하면 대다수 전북팬들은 부담감을 좀 느끼거든.

    한마디로 '이 어려운 위기를 서울e 구단이 다 고쳐줄거야' 라는 인식에 대해서 서울 e 팬층 사이에서는 좀 어때? 대중들 사이에서는 잘 모르겠고, 개축 좀 더 접한 팬층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너무 커 보여서 우려가 좀 돼. 흔한 말로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는 말처럼. 난 좀 내려놓고 지켜봤으면 하거든.

  • profile
    title: 수원FC불타는호두 2015.03.01 23:48
    개축계의 안철수현상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5.03.01 23:52
    음... 좀 비슷하다. 서울e는 팬들(지지자, 타팀팬) 뿐 아니라 구단도 자신있어 하고, 언론도 그러길 원해서 묘한 시너지 효과가 크게 발생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 아니 이러한 현상은 되려 구단이 반기려나 ㅋㅋㅋ
  • ?
    title: 서울 이랜드 FCVictoria 2015.03.02 00:01

    좋은 지적 같아 ㅋㅋㅋ

    내가 보기에는 '현실'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팬층이 많은 것 같아. 많아도 엄청 많아.
    대한민국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신생팀으로 출발한다는 현실을,
    그냥 티비에 나오는 유럽축구처럼
    '아 우리팀도 저렇게 사람들이 꽉꽉 차고 전관중이 다함께 소리지르겠구나'
    막연히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음. 우스운 일이지만.

    예를 들어 내가 제일 웃기게 생각하는 게,
    팬포럼할때 구단에서 웨스턴 시드니 팬들 몇천명이 경기 전에 행진(마칭)하는 걸 보여주면서 '이런거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랬거든.. 근데 그걸 개막전에 하겠다고 실제 진행중이야.... 신천역부터 경기장까지 예정임.

    개막전이 딱 한달 남았는데, 일단 개막전 하면 많은 사람들이 현실을 인식하고 충격도 받고 좌절도 하고 하겠지. 떨어져 나갈 사람도 있을 거고. 근데 그 과정 자체가 일단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다고 봐. 열심히 해야지.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상일동짬고양이 2015.03.02 00:13

    그거 시작만 K3였지 딱 서유가 초반에 걸어온 길이 오버랩 되는데......

    그당시에도 K3에서 시작한다는게 무슨의미인지도 막연했지.....

  • ?
    title: 서울 이랜드 FCVictoria 2015.03.02 00:24
    죄송합니다만, 냉정하게 얘기해서
    07년 처음 출범한 K3에 참가하는 거하고
    15년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건 의미가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상일동짬고양이 2015.03.02 01:21
    물론 많이 의미가 다르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말그대로 팀창단 초반의 팬들의 높은 기대치입니다. 축구판의 현실을 생각보다 가볍게 여기는 듯 하여 우려될 정도의 기대치....
    서유는 처음 K3에서는 나름 공격적으로 자본도 소비해 나가면서 곧 있으면 K리그 갈것처럼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붕 띄워놨더니 현실은 냉엄했죠.
    이랜드는 분명 서유보다 상황이 낫죠. 그래도 승격이라는 희망이 좀 더 명확히 보이는 프로리그에서 뛸거니까요. 게다가 기업구단이고. 그러나 현실감각위에 기반하지 않는 막연한 기대치의 상승이 독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이랜드 소식을 들으면서 밭은 느낌은 말 만큼 해내려면 정말 힘들텐데 높아진 기대치를 감당할 능력이 될지 의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안 좋은 시나리오로 흐를경우 겹쳐보인단 말이었죠.
  • profile
    title: FC안양_구merco13 2015.03.01 23:56

    선수 구성은 나쁘지 않으나. 척추라인이 강하지 못한게 우려스럽습니다. 아컵 대표팀의 곽태휘.차두리 같이 수비라인을 리딩 할수 있는 중앙수비수와 첼시에 파브레가스 같이 경기를 조율 할 수 있는 확실한 공격형 미드필더 그리고 확실한 득점원과 수문장이 갖춰져야 팀이 강해 질수 있는데. 이랜드에서는 척추라인 중에서 중앙수비.공격형 미드필더가 상대적으로 취약합니다.. 중앙수비쪽에서는 양기훈.칼라일 미첼.황도연등이 나서는데 경험과 수비리딩능력이 검증이 안 된 상태이고. 공격형 미드필더는 김영근.김재성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나마 공격진의 이재안.라이언 존슨이 골을 많이 넣을 수 있는 유형의 선수이고 베테랑 김영광이 골문을 지킬수 있어 다행이지만 중앙 수비수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포진 되어 있는 선수들의 분발이 좀 더 요구 되어야 할 것은 사실입니다.

  • ?
    title: 서울 이랜드 FCVictoria 2015.03.02 00:07
    고견 감사합니다. 아직 선수들 이름도 다 못외워서 전력 부분은 잘 모르겠네요;;
  • profile
    title: FC안양_구merco13 2015.03.02 00:08
    서울 이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지 그랬어요..
  • ?
    title: 서울 이랜드 FCVictoria 2015.03.02 00:09
    확인은 당연히 했는데 그걸 다 외우는건 또 다른 문제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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