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은 "전북 이적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 지금 가슴에 별이 3개인 만큼 3개 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선수들은 하나의 대회도 놓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좋은 선수들이 많은 만큼 3개의 우승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전북의 좋은 모습을 위해 공격수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13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1골 차이로 득점왕을 놓쳤다. 그는 "올해도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욕심을 내는 자리다"면서 "경기장에서 기회만 잘 살린다면 충분히 득점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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