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철은 지난 12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진행중인 부천FC의 동계훈련에 특별 초청돼 원 포인트 레슨 중이었다. 그는 K리그에서 ‘영리한 마무리’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화려한 기록을 남긴 공격수 출신인 만큼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대한 생각은 확고했다.
과거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수가 대세였던 K리그다. 윤상철은 독특하게 기술로 마무리 짓는데 일가견이 있었다. 그는 “세게 찬다고 들어가는 게 아니다. 순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골키퍼가 읽지 못하는 슈팅 타이밍을 잡아내는 센스가 중요하다”며 뛰어나지 않은 신체조건(178cm)에도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스트라이커는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도 특별하다. 골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골키퍼처럼 따로 훈련을 해야 할 정도로 특수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격수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현재 A대표팀 김봉수 GK코치와의 재미있는 일화도 들려줬다. “현역 때 팀 훈련을 마치면 동료 골키퍼를 불러 문전 마무리 훈련을 했다. 당시 김봉수 코치가 후배였는데 ‘힘들어 죽겠습니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며 피나는 노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14144
과거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수가 대세였던 K리그다. 윤상철은 독특하게 기술로 마무리 짓는데 일가견이 있었다. 그는 “세게 찬다고 들어가는 게 아니다. 순간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골키퍼가 읽지 못하는 슈팅 타이밍을 잡아내는 센스가 중요하다”며 뛰어나지 않은 신체조건(178cm)에도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이어 “스트라이커는 필드 플레이어 중에서도 특별하다. 골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골키퍼처럼 따로 훈련을 해야 할 정도로 특수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격수로서의 자세를 강조했다.
현재 A대표팀 김봉수 GK코치와의 재미있는 일화도 들려줬다. “현역 때 팀 훈련을 마치면 동료 골키퍼를 불러 문전 마무리 훈련을 했다. 당시 김봉수 코치가 후배였는데 ‘힘들어 죽겠습니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다”며 피나는 노력의 중요성을 말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13&aid=0000014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