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관계자들의 말에 항변을 못하겠더군요. K리그 가이드북의 판매량이 기대 이하라며. ~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정성과 비용을 들여 만든 책도 결국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에 왠지 우울합니다. 그냥 끄적" - 서형욱씨 페이스북
혹시 예년까지 나오던 가이드북이나 올해 나온 거 사보신 분 있나요?
듣기로는 가이드북이라고 해봤자 세부적인 전술이나 선수특징,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건 전무하고
그저 프로필 나열밖에 안 된다고 하던데 실상은 어떤가요?
며칠 전에는 ACL 포함 프로축구가 TV중계에서 완전 밀리는 것은 팬들이 충분히 소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내용의 글도 올리던데,
괜시리 열받아서 뻘글 하나 써봅니다...
물론 현재 한국의 1번 스포츠는 야구이고, 국내축구의 대중적 인기는 그 정도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현재 리그를 즐기고 있는 팬들에게 화살을 돌릴 일인가요?









그래도 저 글 올리고 판매량이 늘었다더군..

기자나 서점 관계자나 방송국이나.. 일단 돈 냄새 맡는 것에 달라붙는 것이 사실인데, 실제로 야구팬들이 보여주는 것에 비해 축구팬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너무 초라해요..
그러니, 관계자들에게 아쉬운 소리 하나 하기 전에 일단, 소비부터 ㅇㅇ
사서 보는 순간, 그 순간부터는 '퀄리티가 이게 뭐냐' 라며 깔 수 있는 깔 권리가 생기는 거니까.
물론, 저는 안 사봐서 서형욱씨를 깔 수 음슴요..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맨날 못 사는 ㅜㅜ
아.. 지금 생각난 김에 주문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