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50207091907727
감독으로서의 고뇌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서 감독은 "정말 극한직업이다. 구단과의 관계, 선수 관리, 팬들의 반응, 언론 등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한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광종 감독님도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동병상련의 감정을 표현했다.
리호승 사무국장 역시 마찬가지. 구단 창단 당시 이 감독과 함께 했던 리 국장은 처음 이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기자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물었다. 개인적인 사유로 물러났다고만 알려졌으니 팬들의 억측이 커지지 않겠느냐며 속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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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시절 이 감독과 함께 뛰었던 이병근 코치의 마음도 같았다. 이 코치는 1996년 수원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급성백혈병이라니 믿을 수 없다. 뭔가 도울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힘든 항암 치료를 해야 할 텐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2013년 터키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서 이 감독과 8강 진출을 함께했던 미드필더 권창훈도 무척 놀란 눈치였다. 권창훈은 태국에서 진행 중인 킹스컵에 출전 중인 U-22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았다. 이 감독이 키워 A대표팀에까지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권창훈의 심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권창훈은 "정말 좋은 감독님인데 (급성 백혈병이라는) 사실을 믿기가 어렵다. (U-22) 대표 동료들 모두 안타까워하고 있다"라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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