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공들여서 투자한 유스를 낮은 금액에 팔고 싶지 않았던 거고, 황희찬 측은 다시 언제 이러한 기회가 올지 알 수 없는 상태니 이번 기회를 반드시 붙잡고 싶었던 거고. 포항 입장도, 황희찬 입장도 이해가 된다.
포항에서는 애써 투자해서 키운 유스를, 그것도 확실히 재목될 선수를 싸게 팔면 좋지 않은 선례로 남아 좋은 유스들의 유출이 헐 값에 계속될테니 그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입장이었겠지. 선수 입장에서는 유럽에서 오퍼 오는 것 자체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다시 이런 기회가 언제 온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니 기회가 있을 때 반드시 이 기회를 붙잡고 싶었던 거고.
서로가 엇갈린 입장에서 황희찬은 기회를 잡으러 가버렸고(제약이 있는게 아니니), 그 사이 포항은 눈 뜨고 유스를 그냥 내주는 결과가 나와버렸네... 그 와중에 황희찬 에이전트 중간에서 줄타기를 아주 잘하는 듯 한데? 에이전트가 말렸다는 것은 황희찬 측에서 나온 말들을 보면 거짓말 같고. (유럽에서 잘하면 다 잊혀진다니. 그게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인간이 할 소리냐.)
좋지 않은 일이지만 이 기회를 유소년 계약에 관한 문제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가계약 맺을수있게 해야하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