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이 선수 영입을 하는 과정에서도 이 코치가 큰 역할을 했다. 윤 감독은 "아무래도 나는 K리그 선수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선수 영입을 할 때에도 이 코치가 추천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뽑았다"라고 말했다.
이 코치의 추천에 의해 울산이 영입한 대표적인 선수가 구본상이다. 윤 감독은 "구본상은 이 코치가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데려온 선수다. 어떤 선수인지 잘 몰랐는데 한 달 동안 함께 훈련하며 파악해보니 잘 데려온 것 같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즌은 길다. 앞으로 1년간 윤 감독이 J리그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 윤 감독이 겪을 어려움을 최소화 하려면 이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윤 감독은 "이 코치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다. 내가 모르는 것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이 영입한 또 한 명의 코치가 나카무라 게이스케 피지컬 코치다. 2014년 사간도스에서 윤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지도자다. J리그의 감바 오사카, 교토 퍼플상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을 거치며 20여 년간 피지컬 코치를 경험한 베테랑이다.
나카무라 코치는 "내가 이 일을 한 이후로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감독이 윤정환 감독이다"며 "우리는 한 번도 의견이 엇갈린 적이 없다. 내가 의견을 내면 윤 감독도 무조건 동의했었다"라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한 달여간 '지옥훈련'을 감행했다. 윤 감독의 축구가 기본적으로 강한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훈련 강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윤 감독이 지도했던 사간도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이 뛰는 팀으로 유명했다. 울산에서도 그의 축구 철학은 달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만큼 피지컬 코치의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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