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손설민 영입으로 미들 보강

젊고 패기 있는 팀으로 변화 중인 강원FC가 손설민을 영입했다. 손설민은 성덕초, 주문진중, 강릉제일고, 관동대를 나온 강릉토박이로 프로 데뷔 4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2012 드래프트 5순위로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하여 프로 입단 첫 해 15경기에 출전,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2013시즌 경주한수원으로 임대 후 2시즌 동안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설민은 킥과 패스 능력이 좋고 센스가 있는 플레이를 한다고 평가 받으며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활동량의 소유자이다. 또한 중요한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팬들에게 해결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손설민은 서울문화예술대와 강릉시청과의 연습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무한경쟁체제의 최윤겸 감독 전술에 큰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며 관동대에서 함께했던 서보민, 김오규, 최진호, 김윤호와 전남에서 함께했던 신영준, 이완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글 : 강원의별이되어라 (http://blog.naver.com/gksrbqls2424)

사진 : FUTBOL90 (http://blog.naver.com/futbol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