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축구 팬들의 관심과 열기 조성을 위해 구단이 직접 참여하며 '포항신공'을 기획했다. 포항신공은 기존 축구 웹툰에서 볼 수 없는 무협적인 요소를 더했다.
'포항신공'은 포항스틸러스의 지난 42년 간 역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배경으로 한 무협풍 스타일의 웹툰이다.
지난 1화 '영광의 서막'에서는 신일본제철 축구단과의 친선경기 승리 후 승전 소식을 들은 철강왕이 참가 장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포항국을 방문하는 장면을 무협풍으로 각색했다.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홈페이지에서와 SNS를 방문한 팬들은 '신선하다', '재미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항신공'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웹툰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항의 홈페이지와 유통 공급 업체인 스포탈코리아의 누적 조회 합계가 3천건을 훌쩍 넘어섰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연재되는 '포항신공'은 포항 선수단의 전지훈련 소식과 에피소드, 역사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연재할 예정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382642&date=20150129&page=1
개막 전까지 완결될수 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