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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2015.01.21 12:03

[RED REVIEW] 2014 FC 안양 시즌 리뷰 - 3부 -

조회 수 225 추천 수 0 댓글 3


3. 밀집 수비에 약했던 안양의 공격 진단

  이번 시즌 안양은 49득점을 올렸으며 이는 K리그 챌린지 득점 5위에 해당한다그러나 안양 공격에 대해 감히 냉정하게 평가를 내려 보자면 괜찮다고 하기엔 물음표가 드는 것도 사실이다.

 

슬라이드2.PNG


슬라이드3.PNG

  조금 더 기록을 살펴보자면안양이 거둔 15승 중 1점차 승리가 8, 2점차 승리가 5, 3점차 승리가 2승이었다반대로 1점차 패배는 7, 2점차는 5, 3점차는 2, 4점차는 1패였다안양의 승패는 1점차로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았으며더불어 안양이 다득점을 터뜨리는 경기가 적었다특히나 2014 K리그 챌린지 팀들 간의  승점 차가 매우 좁았다는 걸 감안한다면, 1점차 승부를 뒤집는 힘이 안양의 4 PO 진입 실패의 원인이 됐다고 볼 수 있다.

 

슬라이드4.PNG

  안양은 총 36경기 중 16경기에서 선제 실점을 허용했는데역전승을 거둔 건 1경기무승부로 극복한 건 3경기에 불과했다일반적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한 팀이 공격에 치중하는 걸 감안하면그에 비해 안양의 득점력이 낮았다는 결론을 낼 수 있다그리고 2014 K리그 챌린지는 선제 득점을 한 팀이 수비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짙었다따라서 2014년의 안양은 결국 상대 수비를 뚫어내지 못 해 결정적인 1점차 승부를 뒤집지 못 했다고 볼 수 있다안양의 공격력이 강하지 못 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안양의 공격의 문제점은 무엇이었고어떻게 해결하고자 했는지까지 살펴보겠다우선 공격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고정적인 득점원즉 필드 골(field goal)을 넣어줄 스코어러(scorer)의 부재였다.

 

  안양 최다 득점자를 보자면 8득점의 박성진, 7득점의 김재웅(FA 1득점은 미포함), 6득점의 정재용, 5득점의 최진수, 4득점의 조성준이었다여기서 투톱 구성원이었던 공격수들은 김재웅과 박성진펠리피였는데그나마 김재웅은 PK 득점과 세트 피스 상황 득점도 있었다. 3득점의 펠리피도 1득점은 PK였고투톱으로 간혹 출전했던 정대선의 2득점 중 1득점도 PK였다최다 득점자인 박성진은 8득점 모두 필드 골로만 올렸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자면 공격수들의 필드 골 비율이 적었다는 것이다대신 정재용조성준최진수 등 미드필더들의 득점력이 높은 편이었다.

 

  결국 안양에서 필드골을 만들어 내줄 수 있는 주요 득점원이 박성진을 제외하고는 없었다는 것이다이 문제는 곧 안양을 상대하는 팀들의 밀집 수비를 뚫어내지 못 했다는 점과 연관된다상대 밀집 수비를 뚫기 위해선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장신 공격수 활용이다대개 장신 공격수들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장신을 이용한 헤더 슈팅이나 포스트 플레이 등으로 상대의 밀집 수비를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현재도 대개 장신 공격수들이 스코어러의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펠리피는 찾아오는 득점 기회를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 했고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베테랑 남궁도는 시즌 후반에야 출전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못 했다간혹 백동규가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으나, FA컵 성균관대 전 득점 외엔 공격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 했다그리고 그마저도 후반 교체 출전이라 시간적 여유도 부족했고백동규는 3백 포메이션 전환과 맞물려 공격수로 더 이상 출전하지 않았다.

 

  더불어 안양의 측면 크로스에 이은 득점도 낮은 크로스 정확도와 연관된다좌우 윙어들과 좌우 풀백들까지 자주 크로스를 올렸지만득점으로 연결된 것은 몇 되지 못 했다그리고 그마저도 빗나가는 경우도 많았다하지만 결국은 그 적은 기회도 득점으로 만들어줄 장신 공격수들의 부진도 큰 문제였다.

 

  따라서 2014 시즌 내내 안양 공격이 안고 있던 가장 큰 문제는 장신 공격수들의 침묵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돌파나 패싱 플레이를 통해 상대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수밖에 없었다재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상대 수비 대형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방법이다실제로 안양은 박성진  김재웅 투톱을 중심으로 정대선조성준주현재를 투톱 공격수로 기용하였다높이가 통하지 않는다면 속도로 제압하겠다는 의미였다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사진-1---안양-공격-도식도1.png

  안양은 상대 페널티 박스까지 주로 측면을 통해 도달하였다여러 차례 서술했듯이 박성진의 측면 가담최진수의 측면을 향한 롱패스들김태봉과 이으뜸의 오버래핑 등까지 활용하기 위해서였다그리고 페널티 박스에 다다르면 패싱 플레이나 개인 돌파를 통해 페널티 박스를 공략해나갔다.

 

사진-2---안양-공격-도식도2.png

  다만 이 페너트레이션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못 했다앞서 언급했듯이 크로스는 부정확했고장신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 한다는 점도 작용하였다그리고 주로 박성진이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를 자주 시도해도그만큼 슈팅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었다돌파해 들어오는 선수 주변으로 지원이 부족하였고결정적인 찬스 메이킹으로 이어지기가 힘들었다주변 선수들의 상대 수비를 허무는 움직임이 부족했다는 점과 연관시킬 수 있다. (이는 장신 공격수들이 소위 수비를 달고 다닌다라는 개념과도 연관된다또한 측면에 선수들이 집중되어페널티 박스 안으로 위치하는 공격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문제와도 이어졌다.

 

  즉아무리 측면에서 열심히 중앙으로 들어가려고 해도 자리 잡은 수비들을 끌어낼 동료들의 움직임패스를 받아줄 선수들의 움직임 부족으로 밀집 수비를 허물지 못 했다는 것이다또한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는 돌파 역할을 박성진이 전담하다시피 하니상대로서는 박성진만 막으면 되는 단조로움도 문제였다.

 

  여기에 더해서 중앙에서의 페너트레이션 시도 또한 미비했다중앙으로 공이 전달되어도중거리 슛이나 침투 패스로 이어지기보다는 다시 측면으로 공이 이어지는 장면이 많았다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공간을 창출하여도이것을 득점 기회로 만들어내지 못 하였다이 역시 측면으로 몰리는 공격진과 스코어러의 부재로 인해 중앙에서 페너트레이션을 펼치기 어려웠다는 점으로 이어진다.

 

  그래서 안양이 선취점을 내준 뒤 상대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경기들을 살펴보면페널티 박스까지 전진하여도 그 안으로 공을 넣는 장면보단 밖에서 계속 공을 돌리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안양이 주로 득점을 올린 상황은 상대가 수비 대형을 갖추지 못 한 역습 상황이 대부분이었다그리고 항상 위의 공격 패턴이 막히지만은 않았다상대가 아무리 자리 잡고 수비를 한다 해도지역 방어에서 대인 방어로 전환하는 순간 안양 공격진이 우세를 점할 시 두드러졌다세트 피스 상황 득점도 적은 편이었지만 적시적소에 득점을 올리기도 하였다다만 여기서 그 이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안양은 그 이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하나의 변칙적인 전술 카드를 꺼내든다바로 정재용의 활용이었다지난 리뷰에서 서술했듯 3백 포메이션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은 바가 있었다그리고 다시 4백으로 회귀하였을 때정재용은 본래 자신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윙어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정재용은 일반적인 윙어와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공격 시 측면 돌파보다페널티 박스에 침투해있는 움직임을 더 많이 보여주었다그리고 수비 시엔 왼쪽 윙어로 다시 위치하여블록을 형성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사진-3---정재용-활용.png  

  이러한 정재용의 배치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졌다반대편인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이 전개되거나 자신이 있는 왼쪽으로 공격이 전개되는 모든 상황에서 정재용은 페널티 박스로 침투하였다왼쪽에서 공격이 전개될 땐 박성진 등이 측면으로 가담하니부담 없이 침투할 수 있었다.

 

  페널티 박스로 침투한 뒤 정재용은 타겟 맨처럼 활약하였다그리고 자신의 장신을 활용한 헤더 슈팅이나재치를 발휘한 슈팅 등으로 여러 차례 득점을 올렸다이러한 정재용의 존재는 상대 수비의 견제까지 이끌어내동료들에게도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줄 수 있었다.

 

  이처럼 정재용의 변칙적인 운용으로 안양은 타겟 맨이자 스코어러의 확보와 페너트레이션의 수월함까지 이끌어낼 수 있었다.무엇보다 제공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는 점과 여기에 더해 정재용의 득점력까지 활용할 수 있었다.

 

슬라이드2.jpg

  그리고 이러한 기용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Angel Di Maria)가 카를로 안첼로티(Carlo Ancelotti)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을 시절 활약과 비교해볼 수 있다안첼로티 감독은 4-3-3 포메이션에서 역삼각형의 왼쪽으로 디 마리아를 배치하였고측면 미드필더로 이동하게 만들었다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에 맞춰 포메이션을 자유로이 바꾸는 유연함을 확보할 수 있었다더불어서 디 마리아의 측면에서의 움직임과 중앙에서의 찬스 메이킹을 모두 이끌어내었다이런 디 마리아의 활약을 두고 중앙과 측면에 걸쳐 활약하는 미드필더인 하프윙(half wing)이라고 불렀다.

 

  정재용의 변칙 기용 역시 이러한 하프윙 범주에 들어간다는 다소 무리한(?) 해석까지 내놓을 수 있다다만 디 마리아가 중앙에서 측면으로 이동정재용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했으며 디 마리아는 미드필더 역할을정재용은 공격수 역할을 소화했다는 차이가 있다따라서 리버스 하프윙 (reverse half wing)이란 단어로 정재용의 기용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용어는 없는 용어이며이전에도 정재용과 비슷한 역할을 한 선수들도 더러 존재했음을 밝혀둔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중앙과 측면최전방과 미드필더를 계속 뛰어다녀야 했기 때문에 체력 문제도 있었다그리고 본래 공격수가 아니다 보니 상대 수비를 헤집는 움직임까진 많이 보여주지 못 했다하지만 역시 상대를 뒤흔들 수 있는 변칙적인 전술적 카드임은 부인할 수 없다.

 

  안양의 공격진은 수비력에 비해 그 화력이 강하지 못 했다장신 공격수들로 대표되는 스코어러의 부재가 가장 컸으며 원활한 페너트레이션으로 이어가지 못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그래서 안양은 투톱과 2선 공격진의 활발한 연계로 이를 만회하고자 했지만과감히 페널티 박스로 공을 투입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고전을 면치 못 했다.

 

  그래도 상대가 틈을 보이는 역습 상황이나선수들의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허문 상황에선 득점을 뽑아내며 날카로움을 과시하였다그리고 부족한 득점은 세트 피스에서도 뽑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그리고 리버스 하프윙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정재용의 기용으로 공격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2015.01.21 12:17
    선제골을 허용하고 뒤집는 경기가 적다는 것으로만 공격력이 강하지 못하다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전에 내가 올린 글(http://www.kfootball.org/3056883)에서도 드러나듯이, 전반적으로 선제골을 허용하고 기대할 수 있는 승점이 대략 0.5점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공격의 문제로만 치부하기에는 좀 어려울 거 같아. 시간대별로 나눠서 어느 시간에 선제 실점이 많았는지, 그리고 그 경기의 점유율이 어땠는지를 같이 보면 방점을 공격에 둬야 할지, 아님 수비에 둬야 할지가 나올 거 같아.

    내 생각엔 이른 시간의 선제 실점, 그리고 다실점 경기가 많다면 수비들의 집중력이 문제가 될거고, 늦은 시간의 선제 실점이 많으면서 점유율이 높다면 공격에 문제가 될거고.
  • profile
    title: 2014 안양 8번(박성진)검은콩두부 2015.01.21 14:16
    본문에도 적었지만, 작년 안양 상대로 선취골을 넣으면 소위 잠그는 팀들이 많았음 그래서 작년에 선취골을 내주면 지공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만 돌리다가 지는 경기가 많았음 그나마 동점골을 넣은 경기도 약 6경기로 적었고....(동점골 넣고도 진 경기 포함)
    물론 횽 말대로 기대승점이 0.5점이지만, 작년 개챌 선제 실점 시 승률 평균이 약 14%였나 약 16%였고고 안양이 아래에서 두번째였을 정도였음
    그리고 단순히 선제 실점 시 승률이 낮다 -> 공격력이 약하다로 추론한 게 아니라 상기 공격의 문제점을 뒷받침해주는 근거 자료 중 하나로 제시한 거였음 횽에게 후자로 안 보였다면 그건 내가 글을 못 쓴 거고ㅠ

    그래도 점유율이랑 득실 시간대는 나도 미처 고려하지 못 한 부분이었음 의견 고마웡 :)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belong 2015.01.21 14:25
    아냐아냐. 나도 강등이라는 요소의 차이가 클래식과 챌린지에 있는데 선제 실점에 따른 기대 승점이 좀 다를 것이라는 점을 생각지 못했어. 그리고 클래식 위주로 경기를 봐서 챌린지의 경기 양상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흐르는지는 잘 몰랐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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