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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고 돌아 K리그로 왔다. K리그 부총재로 온 계기는.

"권오갑 총재께서 직접 원하셨다. 한웅수 사무총장도 함께 설득했다. 한국축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 현장에 있다는 것도 좋아 수락하게 됐다. 권오갑 총재는 정말 프로축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이다. 함께 일 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나를 불러준 분들께 고맙게 생각한다."

- 지난해까지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었다. 연맹 부총재는 역할이 줄어든 것 아닌가.

"직책의 높고 낮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협회와 연맹 모두 중요한 일을 한다. 프로축구는 그 나라 축구의 꽃이다. 생명줄이란 이야기다. 프로축구가 없다면 그 나라 대표팀도 있을 수 없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이 나는 것도 프로축구 덕분이다. 협회에서 업무는 광범위했다. 연맹에서는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K리그는 팬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데. 

"각 구단 지도자와 선수 모두 마음을 비워야 한다. K리그는 위기다. 질 좋은 경기를 해야 팬들이 온다. 박진감 넘치는 K리그를 만들어야 한다. 구성원 모두 이런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서로 핑계를 대고 그럴 상황이 아니다. 팬들을 위한 경기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 위기에 빠진 이유가 무엇이라 보는지.

"안 좋은 사건도 터졌고, K리그 스스로 재미없는 경기가 많았다. 지도자들이 성적에 목을 메고 있다. 또 꼭 패하면 심판 탓을 하더라. 축구에서 오심은 없을 수 없다. 연맹을 믿고 맡겨야 한다. 자꾸 심판 이야기를 하면 신뢰도가 떨어진다. 지도자들은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남탓하는 풍토가 없어져야 한다."

- 협회 부회장에서 물러난 뒤 독일 유학을 다녀왔는데.

"독일에서 50일 넘게 있었다. 분데스리가 경기장을 찾아가 봤다. 놀랐던 것이 심판 판정에 대한 태도다. 오심이 나와도 깨끗하게 승복하더라. 독일 심판은 경기를 마친 뒤 그 경기장에서 바로 비디오를 돌려보며 평가받는다. 고의로 오심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우리 연맹도 이런 노력을 잘 하고 있다. 심판의 질을 높이면 경기력도 나아질 것이다." 


- 연맹에서 구상하는 것을 실현할 수 있을까.

"2일이 됐다. 이제 업무를 파악하는 단계다. 그동안 잘해오던 것이 있다. 더 신경 써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알아봐야 한다. 큰 줄기는 K리그를 살리는 것이다. 경기인으로 부총재가 됐다. 행정 부분은 서서히 알아갈 것이다. 우선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이다. (조영증 경기 위원정이 심판위원장이 되면서 허 부총재가 경기위원장을 겸하게 됐다)"

- K리그는 방송 중계가 부족하다. 풀리지 않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

"연맹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더라. 중계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즐겁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는 것이 먼저다. 방송국이 시청률도 나오지 않는 경기를 틀 수 없다."

- 김정남(67) 부총재가 나간 이후 오랜 만에 축구인 부총재로 선출됐다.

"이전 부총재들도 열심히 한 분이 있다. 그러나 총재가 없는 자리에 얼굴을 비추기 위해 계신 분들도 보였다. 난 일하는 부총재가 될 것이다.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 목소리를 낼 때 낼 것이다. 가감 없이 중지를 모아 축구가 발전하는 방향을 찾을 것이다."

- 임기 동안 목표가 있다면.

"할 수 있는 최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 조금이라도 프로축구가 발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K리그가 다시 사랑 받는 스포츠가 됐으면 한다. 대한민국 축구의 뿌리이기 때문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323116&date=20150121&pag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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