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이야기.
을용이 형이 고생을 많이 했겠죠. 바로 밑에 2~3명의 고참선수들이 더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했으니까요. 많이 힘들었을 거예요. 젊은 선수들이 많으면 팀이 더 잘 꾸려질 것 같죠? 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 한계에 가면 책임감이 없어져요. 제가 느껴봐서 알아요. 저도 대전에 있을 때 팀 내에서는 주전이었고 스타였지만 책임감이 형들만큼 있지는 않았어요. 젊은 선수들, 특히 시도민구단에서 게임 뛰는 선수들은 책임감이 부족해요. 자기만 잘해서 딴 팀가면 된다. 이런 의식이 강해요. 그럴 때 선배들이 옆에서 야단도 쳐가면서 잡아줘야해요. 축구는 팀이니까요
물론 저렇게 생각하는 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팬들이 원하는 충성심을 가진 선수가 우리팀에는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충성심이 강한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우는 게 단지 우리같은 시민구단에선 이상에 지나지 않는 것인지 하는 생각도 드넹.









말 이렇게한놈이 03년에 안양으로 이적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퉤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