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 상 닉네임은 X처리 하겠습니다)
축구팬들 사이에 서로의 팀을 걸고 벌이는 닉 바꾸기, 일명 닉빵. 많은 축구팬들이 재미삼아, 때로는 목숨을 걸고 진행하는 이 닉빵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진행되었던 걸까요??
제 기억에는 2006년 정도로 기억합니다. D모 사이트 축갤에서 활동하던 '성X시민'과 '뼛속X원'의 닉빵을 저는 축구 팬 들간의 닉빵의 시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고. 당 커뮤니티에서 눈팅만 했던지라 자세한 진행과정이나 상황,결과를 기억하고 있진 못합니다.(이 곳에 계신 몇몇 고닉들이 설명 해 주실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닉빵을 거치고 둘의 닉네임은 각각 '성X시티즌'과 '말만X원사랑'으로 바뀌었고, 그 닉네임을 커뮤니티를 관둘 때 까지 썼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D모사이트 국내축구갤러리에서 벌어진 일은 수도없이 많이 있으나 그 부분은 후에 또 언급할 기회가 있으면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축구 커뮤니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닉빵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 후 시간은 흘러 2009년 즈음. '계X산도사'와 '어X아이'는 각자 팀의 자존심을 걸고 닉빵을 진행하는데요. 제 기억에는 서로 승패를 주고 받으며 '계X산도사'는 '수X성도사'로, '어X아이'는 '인X아이' 등으로 닉을 바꾼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당시 가장 유명한 메신저였던 네이트온을 이용하여 전자서명을 했던 것도 기억이 나는데요. 당시 계약서를 찾으려 했으나 제 실력이 모자란 탓인지 쉽게 찾아지지는 않네요.
(00년도 후반 당시 활발하게 진행되었던 닉빵들)
물론 제가 기억하고 있는 큰 사건들은 위에 두 개지만 사람의 기억은 한정적이기에 저 사건이 시초나 큰 사건이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확실한 건 많은 분들이 닉빵을 즐겨하고 많이 하였다는 것인데요. 자신의 지지팀을 가지고 하는 것임과 동시에 타 팀 팬들과의 교류에도 한 몫을 했던 것이 바로 이 닉빵이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어찌되었든 닉빵은 그 뒤로 여러 형태로 진행되어 발전 해 왔는데요. 자신이 스스로 공약을 걸어놓고 그 공약을 지키지 못했을 시 닉을 바꾸는 셀프닉빵, SNS의 발달로 트X터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플사빵, 최근 KFOOTBALL에서 여러 분들이 시도하고 있는 아이콘빵까지 축구팬들은 한정된 스토리 내에서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자, 당신도 지금 당장 닉빵 도전을 해 보심이 어떨까요? 지나친 닉빵은 친목의 길이지만 적당한 닉빵은 축구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거든요 하하 도전~









일단 개발공 첫 아이콘빵 참가자로서 말하자면 저는 질 싸움은 안 합니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