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캐논슈터-마스크맨' 동행이 시작됐다
인터풋볼 |이현민
입력 14.12.26 13:06 (수정 14.12.26 13:23)

44세 동갑내기 친구 두 명이 있다. 예전에 선수생활 할 때 한 가닥씩 했었고, 이제 어엿한 지도자가 됐다. 그들이 감독과 수석코치로 다시 뭉쳤다. 이 팀에는 이 지도자들과 친구인 선수가 한 명 더 있다. 한 팀에 불혹을 넘긴 사람이 세 명. 그런데 감독-수석코치-선수로 직급(?)이 나눠져 있다. 이래서 '체계가 잡힐까'라는 우려가 들기도 하지만, 흥미롭고 더욱 기대가 되는 건 사실이다. 이쯤되면 어느 팀인지 눈치 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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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저씨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