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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김남일 같은 선수가 일본 가는거 이해하기 어렵다.

전북이라는 팀 자체가 아시아에서 가진 위치가 있는데 거기서 뛰는 걸 마다하고 J2가는 거라면 야망도 아닐테고,

(애당초 나이 자체가 야망 쫓기에 조금 거리가 있기도 하고)

쿄토상가 정도의 팀에 간다면 돈 문제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지 않나?


결국 지도자 관련 이슈일 것 같은데,

앞으로 뛰어도 1,2년일 듯한 김남일이 지도자 교육 받으러 일본에 굳이 갈 필요가 있나.

교육 병행이라면 충분히 수준높은 축구 볼 수 있는 전북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지 않나 싶음.

지도자 자리에 대한 보장이라면, 본인 능력만 스스로 잘 키운다면야

자기 스타성 때문에라도 국내 어디서든 지도자 자리 기회는 얻을 법도 한데,

그거 보장이라는 게 그렇게 큰 이익이 되나 싶다.


결국 국내 축구계에 대한 애정이나 자부심 같은 것들,

스스로 국내에 있는 팬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런 마음이 리그를 키우는 데 도움되지 않나 싶은데,

그런 건 찾아볼 수가 없는 것 같아서 참 뭣하네.

선수들 유출 심각하다는 소리가 매년 매달 매일 나오는데,

축구인들 스스로가 이런 위기감을 전혀 못 느끼는건지, 알 바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지......좀 답답함.


개인 직업 선택의 자유라고는 하지만,

결국 다 자기들이 일할 텃밭인데 그걸 당장의 이익에 외면해버리는 게 아닌가 싶네.



김주영 같은 경우도 참 아쉽고 허탈하다 싶기도 한데,

그나마 27억이라면 (이 돈이 제대로 선수 보강에 쓰인다면야) 충분히 납득할만한 장사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최소한 선수가 나간다면 리그 활성화시킬만큼 돈이라도 받는다면 다행이겠지.

이건 뭐 나간다고 해서 반대로 아시아 스타선수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ㅡㅡ;;

Who's 유지환

?

참고로 말해두는데, 이거 본명이 아니무니다.

영어아뒤의 한글화이무니다.

  • ?
    반후이동국 2014.12.23 16:18
    지금 들은 소문에 의하면 광저우 헝다의 자오펑이 K리그의 구단과 링크가 걸려있다는 사실이 있어....왠지 GS같긴한데....말이지...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유지환 2014.12.23 16:20
    이제부터라도 빅클럽들이 그런 투자를 좀 한다면 그나마 나아지겠지.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미래가 되었음 싶다.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스리슬쩍 2014.12.23 16:24
    내가 알기로는 깜짝발탁이나 다른 사람들이 별반관심 두지 않는 자리(어떤 이유에서든지 부담이 있거나 꺼려지는 자리.)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스타성 있어도 쉽게 보장되지는 않는 걸로 알어. 군대 부사관을 생각하면 좋을라나? 지금이야 연수 채워지면 상사 달아주는걸로 바뀌었지만, 과거에는 연차 되었어도 인원 제한이 있어서 자기 주특기 윗라인에 대기중인 중사들 많으면 상사진급은 요원한 일이었던것처럼. 지도자 관련해서도 선후배 대기순번 같은 인식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 학교팀들도 그러한데, 하물며 프로팀이야 말할 것도 없겠지. 예를 들어 A라는 전직선수가 모교의 감독직을 희망하기는 하지만 선배가 먼저 지망중이기 때문에 감히 지원을 못하는 것처럼. (이름값은 A가 더 높다고 해도 말이지.)

    외국팀 지도자 보장이라고하면 아무래도 이런 일종에 카르텔이라면 카르텔에서 자유로울 수 있기도하고, 선수 커리어로 인한 기대감에 따른 부담도 좀 덜 수 있겠지. 뭐 굳이 하나 더하자면 금전문제야 그렇다치고, 김남일 입장에서는 K리그에서 뛰면서 K리그의 시스템은 잘 알고 있을테고, J리그의 시스템을 배워본다, 혹은 알아본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을 수 있겠지. 꼭 J리그여야한다기보다 K리그가 아닌 타 리그의 시스템을 배운다는 점 말이지. 김남일이 J리그와 네덜란드, 러시아 리그를 경험했지만 지도자보다는 선수로서 경험한데다 기간이 짧았지.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키올프체스키 2014.12.23 16:31
    철저히 내 생각이지만 아마도 윤정환의 경우에서 인상을 받은 듯 한데. K리그에서 코치로 시작해 감독하기까지의 길들보다 좀 더 빠르지 않을까라는 생각들 있잖아.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스리슬쩍 2014.12.23 17:19
    사간 도스 보다는 교토 상가가 사정이 훨씬 낫지 않아? 윤정환이 사간 도스에서 선수 말년 보내면서 플레잉 코치에 2군인지 유소년인지 코치하다 정식 코치되고, 수코되고, 감독대행되고 했잖아. 팀은 계속 계속 꾸준히 모든 면에서 시망이었고. (커리어 지껄인거에 오류는 있을 수도 있다) 감독대행시즌이야 망가진거 연명했다라치고, 정식감독 단 시즌에 기깔난 성적을 내줬지만, 엄밀히 따지면 팀에 오래 있었지. 실력과 운이 모두 따라주었다고 볼 수 있는 케이스 아닐까? 그러다 운이 다 했는지, 별 이유랄것도 없이(공식적인) 리그 1위 기록중에 짤렸지만.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키올프체스키 2014.12.23 18:42
    그르치. 내가 애기한 부분은 지도자로서의 커리어 시작이 그쪽이 더 낫지않나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라는 거지. J2라면 선수말년에 있어서도 부담이 덜 됐을 거고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북패충극혐 2014.12.23 17:12
    시스템은 확실히 즐리그가 우월하니 거기서부터 시작하는게 옳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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