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쪽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 거 같은데..
포항 구단은 잘못 한건 없을까? 포항은 물심양면적으로 지원하고 선수 키웠는데 정말 뒤통수를 맞은 것일까?
K리그 내에서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유소년 시스템을 갖춘 포항이고
유소년 출신 선수들이 K리그에서 맹활약하고 그 어떤 팀보다 K리거도 활약이 많은 팀이 포항인데..
황희찬이 굳이 포항과 K리그를 걷어 차게 된 사태에 포항은 전혀 잘 못한게 없는가? 라는 질문을 해본다.
고교시절 활약만 보면 이명주보다 몇 배는 잘 한 황희찬이
이명주가 연봉 10배 인상과 50억원이라는 이적료를 안기고 떠나는 상황을 보면서도 포항 스틸러스를 거부한 건 왜일까?
물론 개인적인 선택의 문제일 순 있다.
고교시절 부터 줄기차게 황희찬 쪽에서 해외팀으로 가고 싶다고 포항측에 요청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 점에 대해서 포항이 유소년 계약서(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내밀면서..
그럼 드래프트 이후에 해외로 가게 해주겠다고 했을 수 있다.
그게 우리가 기사로 접한 사실들이겠고
그럼에도 황희찬쪽에서 이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별볼일 없어 보이는 오스트리아 리그로 가는데
포항이 잘 못한 건 없는건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무슨 뒷돈이라도 챙겨주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면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적어도 3자 입장에서 봤을 때, 충분히 원만하게 일이 잘 진행될 거 같은 분위기였는데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밥상을 차 버린건
포항이 차려논 밥상의 반찬이 짜던지 아니면 밥이 탔던지 아니면 먹으라고 수저나 젓가락을 가져다 주지 않아서 일 수도 있다.
아니면 밥을 차려 놓고 그 앞에서 심기를 건들이는 행동을 했는지도 모른다.
황희찬 쪽에서 주먹이 날라온건 맞다. 그리고 그쪽에서 이러한 이중 계약을 한 건 분명히 잘못했다.
그러나 포항측 역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닌가 조심스래.. 생각은 해본다.









유럽이 그렇게 좋으면 전학을 쳐가든가..

본인은 류승우처럼 바로 임대 보내줬으면 했는데 포항은 1~2년 뛰고 보내주려고 해서 틀어진 것일지도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