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명단이 당장의 아시안컵을 위한 비유럽 선수 담금질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동아시안컵을 대비한 국내 선수풀 확보'라는 명분도 내세웠음.
그 명분 아래에서는 온갖 변명이 무의미해지지.
그 선수풀 확보에 적어도 골키퍼는 이제까지 했던 기조를 따라가겠다는 거니까.
실험과 적용을 위한 장에서조차도 기회를 얻지 못한거라면 거의 끝이지 끝.
어떤 형은 유럽이나 아메리카권 선수들하고 붙을려면 피지컬이 강해야 하지 않냐구 물었는데,
음.. 단신 골키퍼들도 충분히 통한다는 거 보면 실험의 기회조차 뺏는 건 좀 너무하다 싶고,
K리그 내에서의 기록만 가지고 해외에 먹히긴 힘들다는 의견은 좀 동의하기 힘들어.
국내에서 그것보다 못한 기록을 내는 선수들한테는 대체 왜.
좀 더 극단적으로 얘기하자면,
이 네명 중에서 최소 두세명이 드러눕지 않는 한 권순태나 신화용이 뽑히지는 않을거란 의미로 보여서 불편하네.
하지만 그런 미래는 누구도 바라지 않을테고.
차라리 팀 팬의 입장에서는 국대 안 뽑히고 팀에 헌신해줄 수 있어서 차라리 땡큐지만,
풋토에 나와서 야망까지 표현한 마당에 이렇게 외면당하니 나도 참 마음이 아프다.
p.s 용재는 왜?









그러고보니 이종호가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