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들롱(프랑스)은 연기력도 뛰어난 배우였지만, 그래도 ‘미남 스타’로 기억된다. 수려한 외모는 때때로 자신의 진가를 가리는 장막이 되기도 한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선 임상협(26·부산·사진)이 비슷한 경우다. 최근 중국 걸그룹이 한국 축구선수들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자, 일부 팬들이 “임상협을 대표팀에 넣자”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꽃미남’이다.
임상협은 27일까지 34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득점 4위에 올라있다. 1위 이동국(전북·13골)과는 2골차다. 11골은 임상협의 프로 데뷔 이후 시즌 최다득점이다. 부산은 최근 10경기에서 6승4무의 상승세를 타며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었다. 이 기간 임상협은 5골·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12월 1일 열리는 K리그 대상 시상식의 ‘베스트11’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베스트11 투표에서 2번(2011·2013년) 후보에 올라 모두 떨어졌는데, 이번만큼은 욕심이 난다.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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