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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감독은 민감할 때 평정심을 되찾기로 했다. 평소 벌이는 리그 경기처럼, 승리를 목표로 싸우겠다는 생각이다. 서 감독은 27일 “서울? 포항? 그런 사정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싸우면 된다. 부상 선수 말고는 정예 멤버를 투입,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은 올시즌 K리그 베스트 11 레프트백 부문에 후보로 오른 홍철이 부어오른 왼쪽 발목으로 인해 포항전에 출전할 수 없다. 그 말고는 대부분 주전급 선수들이 출격 가능하다.
포항 원정 승리가 절실한 이유도 있다. 수원은 2004년 11월7일 포항 원정 1-0 승리 이후 적지에서 포항을 이긴 적이 없다. 이후 6무9패를 기록하면서 포항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딴 지가 어느 덧 10년이 넘었다. 사연도 많았다. 2012년 7월 포항 원정에선 0-5로 대패하면서 그 해 추락의 시발점이 됐다. 지난 해 10월 원정에선 2-1로 뒤집고도 종료 휘슬 직전 통한의 동점포를 내줘 고개를 숙였다. 포항 원정 승리는 ‘징크스 브레이커’ 서 감독이 해결하지 못한 마지막 미션과 다름 없다. 서 감독은 “22일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역전패해서 아쉬웠다. 포항 원정에서 좋은 플레이로 이를 만회하고 싶다”며 수원의 승리 ‘한 길’만 내다봤다.
부상당한 홍철 빼고는 베스트로 출격하는듯









재수씨 나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