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정도 전부터 축구 기사에 역전골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 것 같아.
지난 수년간은, 지고있다가 완전히 뒤집어야만 역전골 (역전승) 이라는 말을 썼는데...
요즘에는 우리가 골을 먼저 넣고 상대에게 골을 내줘 동점이 된 후 다시 우리가 골을 넣어도 역전골이라는 말을 쓰더라고...
그래서 내가 한 기자에게 SNS에서 그거 잘못된 표현아니냐? 먼저 골을 넣었는데 무슨 역전이냐? 그러니깐 기자가 나한테
역전골로 봐도 무방하다고, 비기는 경기를 역전시키는 골. 전세를 뒤집는 골 이라고 역전골이라네??
아니 그럼? 0대0에서 골을 넣어도 역전골이게?? 비기는 경기를 뒤집었는데??
그냥 깔끔하게, 지고있다가 동점 만들고 그 후 역으로 앞서가는 골을 넣었을 때만 역전골이라고 하면 좋지않을까?
옛날에는 기사 메인에 누구누구, 어디에 역전승! 이런 기사 뜨면 아 골을 먼저 내줬다가 동점 만들고 역전했구나 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누구누구, 어디에 역전승! 이런 기사를 봐도 내용을 보지않고서는 어디가 먼저 골을 넣었는 지 모른단말이야...
먼저 골 넣고 동점먹혔다가 다시 앞서가는 골 넣으면 그건 그냥 단순히 추가골 아닌가?









그리고 0대0에서 골은 결승골이라고 많이 쓰지

나도 그 "역전골"의 범주에 대해서 여러번 생각해본적이 있었는데
내가 따로 뭐 주절거릴 필요 없이 그 기자 말이 맞는것같아. "동점이라도 전세를 뒤집는 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