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블래터 회장, "카타르, 월드컵 개최 못할 수도"

기사전송 2013-03-21 10:38

최종수정 2013-03-21 11:05

이런 상황에 카타르측은 경기장 전체에 에어컨을 설치하거나 겨울에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블래터 회장은 “카타르와 겨울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지만 카타르측에서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가 없다”며 “그러나 카타르가 개최 시기 변경을 공식 요청하게 되면 2022년 월드컵 개최를 희망했던 미국, 한국, 호주 등에게 다시 동등한 개최 후보 자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며 개최지 시기 변경이 민감한 사안임을 언급했다.

이어 블래터 회장은 “개최 시기를 변경한다는 것은 개최국을 결정하는 투표 등 모든 것들을 다시 해야 하는 위험 요소가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드러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321n09694?mid=s0401

블래터가 아직 입금이 안 됐다고 조르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카타르 개최권이 박탈되고 미국 호주와 함께 경쟁이 붙으면 이거에 달라붙게 될까?

일단, 평창 동계올림픽이 2018년... 그 4년 후에 월드컵이라...

도전하게 된다면 개축에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하나 확실한건 2002때마냥 4만석 규모의 애물단지 경기장들이 늘어날 수도 있음....

하지만 그만큼 개축 인프라는 더 좋아지는 것도 사실.. 그 잉여금으로 유소년도 키울 수 있음..

창축센 마냥 적당한 크기의 전용구장도 획득 가능...

실은, 강릉 개축전용구장을 원하는 마음

강릉종합은 강릉시청 주고 전용구장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