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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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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나 특수성 같은건 안중에도 없는
무조건 평등 무조건 인권 들이대기의 결과임


조금 더 살을 붙여보자면
개개인의 인권은 지켜져야할 기본이고
차별이라는건 있어서는 안되는게 맞아

하지만 각 집단이나 조직이 유지되는데 있어서 서열이나 체계는 꼭 존재해야하지. 그렇지 않으면 모든게 다 붕괴될테니까.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기본적인 교권이 보장되지 않고 그저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학생과 교사가 동일선상에 서게 되면 교육이라는것 자체가 무의미.

인간의 존엄성은 지켜져야 하지만 군인에게 상명하복의 기초가 없다면 전쟁이 났을때 누가 지휘를 하겠나.

범법자의 인권도 중요하겠지만 그들이 저지른 짓에 대한 처벌과 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걸 본 타인들이 어떤 죄의식을 갖겠으며, 피해자의 심정은 누가 헤아려줌?



그렇다고 내가 차별주의를 갖고 있다거나 인권을 개무시하는건 아님.
막말로 군대에서 가혹행위나 구타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면, 간부와 사병의 관계는 물론이고 계급 자체를 싹 다 없애는수밖에 없다

유토피아는 유토피아일뿐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사회는 계급과 차별로 유지되고 있다는걸 간과해서는 안된다..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4.08.10 11:13

    학생과 교사가 인간대 인간의 동일선상에 있으면 왜 교육이 무의미해지는데?


    오히려 상호존중같은 기본적인 인권개념을 배울수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군대에서 상명하복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똥군기로 구타 폭력을 만들어내는걸 뭐라하는거지

  • ?
    Goal로가는靑春 2014.08.10 11:42
    가르치는 사람이 나이가 많건적건, 지식이 풍부하건말건의 문제를 떠나서 배움을 받는 자는 어떤 상황에서건 낮은 자세에 있어야 한다는 내 생각에 입각한거임. 그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건 인정할께. 단, 상호존중이라는건 학생들 사이에서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거임.
    그리고 병역필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실제 전시상황이 아닌 이상 훈련이나 교육만으로는 군대 특유의 상하체계를 유지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해. 내가 마지막에 썼듯이, 그 똥군기라는게 정전 상황의 국군을 유지시켜주는 아이러니이기도 해.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레오 2014.08.10 11:46
    개축 리스펙트캠페인에서도 이야기되는건데 한쪽의 일방적인 존중같은건 존재할수없음

    그리고 그 똥군기가 필요악이라면 실제 전쟁을 치루는 미군은 왜 없애려고하는걸까?
  • profile
    title: 2015 포항 12번(김승대)아시아No.1강철전사 2014.08.10 11:21
    인권과 권위가 균형있게 나가는게 중요하다고 봄.
    권위주의는 좋지 않지만 권위까지 무너트릴 필요는 없다고 봄.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허정무개념 2014.08.10 11:23
    골청님께서 얘기하신 개념은 차별이 아니고 차이입니다만 그리고 상명하복 자체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레오님 말대로 똥군기와 구타를 말하는 겁니다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4.08.10 11:34
    학생의 인권도 중요하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기본적인 교권이 보장되지 않고 그저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학생과 교사가 동일선상에 서게 되면 교육이라는것 자체가 무의미.

    다른 부분도 그렇지만 특히 이 부분은 전혀 이해가 안가는데.
  • ?
    Goal로가는靑春 2014.08.10 11:45
    위에 레오형한테 단 댓글이 도움이 됐으면 함 ㅇㅇ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서리 2014.08.10 11:59
    음...일단 교육은 인간 대 인간으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임. 교학상장 줄탁동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교사가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입장에 있지만 현장에서 보면 오히려 교사들도 학생들에게서 배우는 경우도 부지기수임. 그래서 두 주체는 동일선상에 있어야함.

    교권의 추락...이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교권은 힘에 의지한 경우가 많았어. 근데 공교육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보자구. 공교육의 목표는 애들 공부 잘 시켜 대학 잘보내자가 아니라 공교육을 다 마친 애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민주사회에서 올바른 시민으로 기능하게 하는 거임. 근데 애들을 때려서 복종하는걸 가르친다면 애들이 졸업했을 때 민주시민으로 기능할 수 있을까? 그건 민주주의를 가르치는게 아니라 군사독재를 가르치는 거지. 지금의 체벌 금지가 현장에서 어느정도 진통을 불러오는건 사실이지만 교권이 폭력에서 인권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과도기라고 생각함.
  • ?
    title: 15 이동국휴지맨 2014.08.10 11:39

    전체적인 맥락을 보면 "개개인의 인권은 지켜져야할 기본" 이라는 말이 정말 이해하고 하는 말인지, 아니면 그저 반론을 피하기 위해 따다가 박아놓은 말인지 의심스럽다. 교권확립은 교권독립으로부터 나와야지, 학생의 권리를 종속시킨다고 교권독립이 되나? 악순환만 가속되지.. 공교육 권위 추락이 학생인권 때문이야? 입시위주의 교육판에서 공교육이 사교육을 따라잡을 수 없는 구조 때문인데 왜 인권탓을 하고 그래.


    "범법자의 인권도 중요하겠지만 그들이 저지른 짓에 대한 처벌과 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라는 부분도 그래. 범법자의 인권이 따로 존재하는 것도 아니거니와, 처벌과 제재가 미진한 게 인권 탓도 아니잖아. 그냥 법의 허점 문제지. 정말 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썼다고 보기 어렵다. 어떤 나라들에선 이미 이루어져있는 세상을 갖고 유토피아라 부르면서 제껴놓는 것도 납득 안되고. 골청형이 말하는 '상황' 이나 '특수성' 이란 게 절대상수야? 역사적으로 보자면 그게 아니지. 그 '특수성'이야말로 제 일순위로 타파해야 할 장애물 아닌가

  • ?
    Goal로가는靑春 2014.08.10 11:52
    일단 뭔가 내 머리속에서 맴도는 생각이랑 글이 좀 차이가 있긴한데 결국 내가 하고싶은말은 무조건인권과 무조건평등에 대한 반발이랄까.. 뭐 그런거임. 내가 뭐 귀막고 내 하고싶은 말 하는사람도 아닌데 반론을 피할 이유가 있나. 각자의 생각은 다 다른건데.

    교권확립의 문제는 단순히 교사쪽에서만 노력한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상대방인 학생들이 이걸 개무시해버리면 결국 균형이 안맞는거니까.. 단순히 학생을 교사의 하위개념으로 종속시키자는게 아니라 위 댓댓글에도 적어놨듯이 배움의 위치에 있다면 스스로가 낮은 자세로 임해야한다는거지.
    글고 범죄자인권 운운한거는 국내 극렬인권주의자(?)들의 밑도끝도 없는 "무조건 인권"에 대한 일갈이고
  • ?
    title: 15 이동국휴지맨 2014.08.10 11:55

    말하는 동기는 이해하는데 그게 주장에 이르기까지 비약이 보여서 그렇지. 마음에는 안 드는 표현이지만 '극렬인권주의자' 라는 게 있다 치고, 그 '극렬인권주의자' 때문에 법으로 정한 판결에 영향을 미친 사례가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그들 때문에 처벌과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없잖아. 그냥 그네들 하는 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리고 인권이란 게 원래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이라는 게 핵심이야. 인권에는 조건이 없어. 상황도 없고. 형벌이란 건 예외적으로 그 인권을 빼앗는 행위고, 이미 거기서 선량한 시민과 범법자의 인권 차별이 이루어진 거야. 그것조차 맘에 안 들 면 인권 자체를 통째로 부정하는 게 옳아. 

  • ?
    Goal로가는靑春 2014.08.10 11:56
    역시 그냥 처음 두줄만 던져놓고 말걸 그랬어 ㅡ_ㅡ..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딴따라 2014.08.10 11:52
    교육자가 피교육생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폭력을 사용한다면 그게 교육자야?

    그리고
    군대는 체제 지키겠다는 사명감이 있거나
    힘든 훈련과 까다로운 보안등의 불편함을 감수할 만큼의 급여가 보장되지 않으면
    소용없어.

    한국 군대는 걍 노예로 끌려가서 생활하는건데
    그 노예제도를 없애야지.
    노예가 인권을 갖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지.
    그게 우리나라 군의 현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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