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샤와 윌킨슨 모두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뒤, 각각 클럽 월드컵과 FIFA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밟은 선수들입니다. 반면 우린 2000년대 초반 시작된 해외 진출로 지금은 외국리그에서 뛰어야 대표팀 주전을 얼마간 보장받을 수 있죠. 물론 호주대표팀 주축 대부분이 유럽에서 뛰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꼭 그렇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대표팀에 발탁되는 건 아니죠.
호주와 한국, 그리고 일본과 이란까지 지난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팀들은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젊은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세 팀은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발견한 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좌절로 끝났습니다. 어쩌면 지난 대회 실패가 보여준 건 우리 엘리트축구의 한계였는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선임될 대표팀 감독은, 단 한 번이라도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장소’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도전자들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기회의 문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열렸다는 걸요.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382&aid=0000243441
호주와 한국, 그리고 일본과 이란까지 지난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팀들은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젊은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세 팀은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발견한 반면, 우리나라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좌절로 끝났습니다. 어쩌면 지난 대회 실패가 보여준 건 우리 엘리트축구의 한계였는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선임될 대표팀 감독은, 단 한 번이라도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장소’에서 뛸 기회를 얻기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노력하고 있는 도전자들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기회의 문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열렸다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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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누구나 동등해야 한다, 성공한 K리거 윌킨슨의 교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