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 관련된 밑에 글들 읽어 보면서
K리그 복귀한다면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해봤는데
E land가 서로에게 좋은 계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밑에 댓글로 달아 놨지만
파리아스 본인은 매우 조용한 도시에 있는 걸 원하는 타입임.
포항에 있을 때 정말로 작은 포항이란 도시에 만족해 했음...
그리고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라
가족들을 큰 도시에 두고 자신만 따로 클럽하우스에 살 인물은 아니라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한 집안의 아버지로서 자녀들 교육 위해
국제 학교가 있는 대도시로 가고 싶어 할 거 같음..
그점에서 조용하고 외국인 학교가 있는 좋은 도시가 제주도가 있긴한데
지금 당장 SK가 감독을 바꿀리 없고, 워낙 SK에서 박경훈 감독의 지지기반이 좋기 때문에
그럴리는 없을 거 같다.
그 점에서 서울을 연고로 하는 E-land라면 서로에게 좋은 계약이 될거란 느낌도 든다.
신생팀인 만큼 여론의 집중을 할 만한 좋은 감독 선임 카드라고 보이고
K리그에서 우승 경험도 있는 나름 검증된 감독이고,
K리그 감독들에게 흔치 않은 강등 제도에서 팀을 이끈 경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딜이라고 본다.
또한 결코 적지 않은 파리아스 감독의 몸값에 신생팀의 아낌없는 지원이 가능해 보이기 때문에
계약 조건 역시 서로에게 서운하지 않게 진행이 될 수 있지 않다고 본다.
그런데 단점은. 외국인 감독 대부분이 그렇지만, 언론과 그렇게 친하지 않는다는 점이
E-land로서 더 많이 이슈를 만들고 이야기 만들고 싶어도 잘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기자들도 전화 통화를 해서 이야기라도 나누는게 아무래도 외국인 감독이 어려우니까.
게다가 파리아스 감독은 정말 훈련 끝나면, 일적인 것을 완전히 놓는 스타일이라.
그리고 신생팀 그리고 어떤 선수로 구성될지 모르겠지만 E-land의 경우
프로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은 경우
파리아스식 자율 축구를 했다가 (일반적으로 한국 축구 문화가 그렇지 않으니)
팀의 조직 기강이 잘 잡힐지는 잘 모르겠네... 그럴 때는 호랑이 같은 수석 코치를 데려오는 것도 답이긴 하겠다만..
여튼.. 전반적으로 봤을 때,
이번 파리아스 감독 인터뷰가 언론 플레이로 K리그로 직장을 구하는 구직 활동으로 보이는데
얼마나 먹힐지 모르겠음.









‘간선제 현실’ 부산시 축구협회장 “승부조작 사면한 정몽규 회장이 뭘 잘못했나?”

오...은근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이랜드 쪽에서는 어느정도 메리트 있는, 특별한 감독 선임을 목전에 두고 싶어할 거고, 당시 자녀들 학업 문제 불거진 파리아스도 서울은 나름 메리트가 있고.
이랜드 내부에서 제대로된 청사진을 그려준다면 가능성이 없진 않은데 그거야 좋게 포장할때고 결국은 2부라... 포항에서 트로피 다 먹어본 감독이 2부로 들어간다는게 이랜드 내부는 몰라도 파리아스는 어떨까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