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이천수가 오면서 사람들은 다들 멘붕ㅋㅋㅋ
긴 올림픽 휴식기가 끝나고 창원 종합으로 원정을 갔지ㅇㅇ 아직 대학생들은 방학일 때라 나도 갔었음
이천수는 그 날 벤치멤버로 나옴. 몸풀러 나온 이천수한테 수원팬들이 이천수 콜해주니까 씨익 웃으면서 박수로 화답해줌
후반에 교체 투입됐을때 다들 이천수 콜 다시해줌ㅇㅇ
의욕있게 슈팅을 되게 많이 시도했던거 같음ㅋ 슈팅 하나하나에 '오오 이천수 쩐당 허허허카닝;러' 이랬던 기억이
정작 경기의 주인공은 백지훈이었져
이천수하니까 갑자기 생각나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