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오늘 아름다운 오전 7시의 무재배 이후 기술 가정 수업시간인 본인에게 일어난 일.
기가쌤 : (내 목을 보며) 니 목에 그 뭐 난거같다?
나 : 아, 이거 무슨 알맹이 같은게 이주 전부터 있었어요 ㅇㅇ
쌤 : 야 빨리 병원가, 그거 잘못하면 암일수도 있다고;;
그렇게 애들 모두 수업시간에 졸지에 암얘기를 꺼내게 되고.
주 의견으로 암걸리는 경기력을 자랑하는 개챌을 봐서 암걸린거라는둥, 빨리 버킷 리스트 쓰라는둥...
등등 여러 의견을 빙자한 개소리가 나올때마다
내 마음은 혼란스러워져 가고
결국 오늘 보충 야자 다 빠지고 병원 가니까
스트레스랑 피로땜에 생긴 급성 임파선염이라 함
그리고 이렇게 커질때까지 뭐했냐고 일갈
함정은 약을 일주일 치 주는데 이주일 지나도 안가라앉으면 조직검사 받으러 큰 병원 가라고함...
난 안심과 함께 큰 불안을 얻었다는 새드엔딩..
기가쌤 : (내 목을 보며) 니 목에 그 뭐 난거같다?
나 : 아, 이거 무슨 알맹이 같은게 이주 전부터 있었어요 ㅇㅇ
쌤 : 야 빨리 병원가, 그거 잘못하면 암일수도 있다고;;
그렇게 애들 모두 수업시간에 졸지에 암얘기를 꺼내게 되고.
주 의견으로 암걸리는 경기력을 자랑하는 개챌을 봐서 암걸린거라는둥, 빨리 버킷 리스트 쓰라는둥...
등등 여러 의견을 빙자한 개소리가 나올때마다
내 마음은 혼란스러워져 가고
결국 오늘 보충 야자 다 빠지고 병원 가니까
스트레스랑 피로땜에 생긴 급성 임파선염이라 함
그리고 이렇게 커질때까지 뭐했냐고 일갈
함정은 약을 일주일 치 주는데 이주일 지나도 안가라앉으면 조직검사 받으러 큰 병원 가라고함...
난 안심과 함께 큰 불안을 얻었다는 새드엔딩..